올해로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2년에 시작된 중국을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담대한 여정은 당시에는 획기적인 일이었습니다. 국내 사업은 어려웠고 해외 진출 경험도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제 막 수교의 문이 열린 중국 진출을 결정한 것은 그야말로 도전이자 혁신이었죠.

30년이 지난 지금, 선양에서 내디뎠던 첫 발자국은 중국 전역에 거대한 발자취로 선명하게 새겨졌습니다. 중국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맞춤 상품 개발로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끊임없이 제품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고, 디지털 기술의 혁신도 거듭했습니다.

이제 중국 법인은 현지 고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중국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장전생명)을 시작으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인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중국에 전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0년간 고난과 시련, 성장과 성공을 거듭하며 중국이라는 미지의 대륙에 자리잡았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