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모레퍼시픽 그룹인재원은 '행동강령 AP Minds 10 to G1'을 발표하며 AP인으로서 실천해야 할 행동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은 구성원으로서 새겨야 할 마음가짐이나 기업 가치 등을 국내 임직원뿐 아니라 글로벌 임직원에게도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데요. 현지 사업이 확장되며 인재 관리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는 중국법인에는 글로벌 법인으로는 유일하게 인재원, 즉 L&D Division이 존재합니다. 중국법인 L&D Division은 현지 환경에 맞춰 임직원에게 기업 문화와 가치를 전파하고, 인재 역량 개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며 Great People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160개 팀과 900명이 넘는 임직원을 아우르며 교육과 기업 문화 전파에 힘쓰는 중국법인 L&D Division은 총 3개의 팀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Talent Development Team, Corporate Culture Team, 그리고 Beauty Planning Team인데요. Talent Development Team은 신임 팀장 및 신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팀으로, 신입사원부터 신규 임원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아모레퍼시픽 가족이 된 이들이 회사에 적응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도 담당하며 사우들의 전반적인 교육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Corporate Culture Team은 기업 문화 구축과 전파는 물론, 임원 교육과 리더십 개발 등 인재 역량 강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고, Beauty Planning Team은 BA들의 직무 표준화 교육을 진행하며 APBU(Amorepacific Beauty University)와 BA 대상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법인 L&D Division이 올해 내부 핵심 프로젝트로 꼽는 것은 바로 "Package M"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My WAY 워크샵"의 글로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Package M은 현지 맞춤화된 방식으로 임직원에게 우리의 가치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제 L&D Division은 "오피스 직원부터 현장 BA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모레퍼시픽 가족들이 '우리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에 Package M 이념을 녹여내고 있다"며, 회사 전반에 '우리의 가치'를 전파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중국법인 L&D Division은 올해 초 자율형 학습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사우들이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학습하는 형태인데, 도입 결과 사우들의 자발적 학습 의지는 크게 향상됐습니다.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디지털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리더 포럼'을 기획해 리더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그 결과 향후 중국법인의 디지털 마케팅 모델에 대한 과제를 도출해냈습니다.

BA들에게는 점장 교육과 K-Service 등을 실시하며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뷰티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선 평소 브랜드 조직과의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L&D Division은 항상 브랜드별 니즈를 먼저 확인해 BA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합니다. 또한 BA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BA 전용 학습 어플인 ACA (Amorepacific China Academy)에 기업 뉴스를 공유하며,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으로서의 로열티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조직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중국법인 L&D Division은 지금도 국내 그룹인재원, 현지 브랜드 조직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부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D Division의 교육을 통해 중국법인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중국 인재를 발견하고 육성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