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최대의 적'으로 등장하는 자외선. 우리는 이러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곤 하죠.

그런데 우리는 종종 자외선차단을 피부에만 신경쓰곤 합니다. 사실은, 피부외에도 자외선 차단에 꼼꼼히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는데 말이지요. 어느 부분인지 감이 오시나요?

사실, 태양의 광선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부위는 얼굴이나 몸의 피부가 아닌 두피입니다. 특히 두피 중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정수리는 자외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죠. 그런데 이렇게 자외선 노출에 취약한 두피는 '탈모'의 지름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두피의 구성은 피부와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와 마찬가지로 자외선 A와 B의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자외선 A의 경우는 모발의 뿌리인 모근까지 영향을 주고, 자외선 B는 두피에 영향을 미칩니다. 즉, 자외선 A가 더욱 피부 깊숙히 침투하게 되는 것이죠. 자외선이 모근까지 도달하게 되면 모모세포와 모유두세포를 파괴하게 되고, 이러한 영향으로 모발은 충분치 못한 영양공급으로 인하여 결국 탈모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는 두피의 자외선노출은,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가르마'를 뚜렷이 가지고 있는 여성이 더 취약합니다. 가르마를 통해 두피의 일부가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죠.

가르마가 탈모를 야기하는 큰 원인 중 하나였다는 사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라면 단순 생활요법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미용과 관련된 부분이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가르마, 이를 통해 두피 썬케어의 방법을 알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를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그룹 MCC가 나섰습니다. 고정되어 있던 가르마에 변화를 줌으로써 오랫동안 한 부위만 자외선에 노출되던 것을 방지하고, 이를 스타일리쉬하게 바꿀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면 두피 선케어 탈모예방법을 젊고 세련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르마를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총 4가지로 구분하여 남녀가 두피케어를 위해서 가르마를 바꿀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4가지의 영상 같이 확인해보시죠!

총 4가지의 가르마 스타일링 영상, 잘 감상하셨나요? 여성스타일링과 남성스타일링을 나누어 제작했는데,여성의 경우 긴머리와 짧은머리, 그리고 앞머리 스타일링까지 구분되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가르마를 바꾸고 싶지만, 어색함 때문에 쉽게 바꾸지 못했던 이들의 숨은 니즈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려의 두피쿨링에센스, 미쟝센의 스타일링 제품들이 사용되어 아모레퍼시픽 MASS 제품의 사용방법과 활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에 쿨링효과를 줄수 있는 쿨링 에센스와 스타일링 제품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영상을 보는 많은 이들이 두피케어와 스타일,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