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화. 양치 습관의 재발견 "양아치들" - AMORE STORIES
#Mass칼럼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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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양치 습관의 재발견 "양아치들"

SPECIAL
COLUMN

아모레퍼시픽 Mass BU에서 운영 중인 욕실문화연구소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칼럼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HBO를 연구하다

제8화. 양치 습관의 재발견 "양아치들"

MASS BU 욕실문화연구소
오늘도 우리는 점심식사를 한 뒤 양치를 합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 그리고 식 후 몇 분 이내에 양치를 하시나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알맞은 답안으로 "하루 세 번, 3분 이내에" 를 떠올릴 것입니다. 실제 그렇게 양치를 하든, 하지 않든 말이죠. 하루에 세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양치를 해야한다는 일명 '333 법칙'! 이렇게 333 법칙은 우리의 머릿속에 당연한 것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과거 3분 모래시계가 부착된 칫솔 보관함이 판매되는가 하면, 333 양치 교실이 개설되기도 했었죠. 그런데 실제 사용자들은 인식처럼 333법칙대로 양치를 하고 있을까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법칙' 에 대학생 아이디어그룹 MCC가 의문을 던졌습니다.
20대에서 50대 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양치 횟수의 경우에는 "하루 세번"이라는 답변이 60%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양치 시간의 경우 3분 외의 시간 동안 양치를 한다는 답변이 70%로 사용자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양치를 할 때 정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333 법칙의 3분이 아니라 다양한 시간이 나타나는 걸까요?
사용자들을 인터뷰해본 결과, 양치를 하는 시간은 개인의 습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동안 거울을 보기가 딱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치를 하며 피부상태를 체크한다는 사용자가 있는 한편, 노래를 들으며 한 곡이 끝나야 헹군다는 사용자도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실생활 양치 습관에 집중하자!

사용자들을 인터뷰해본 결과, 양치를 하는 시간은 개인의 습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동안 거울을 보기가 딱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치를 하며 피부상태를 체크한다는 사용자가 있는 한편, 노래를 들으며 한 곡이 끝나야 헹군다는 사용자도 있었습니다.
위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사용자의 양치 습관을 분석했습니다. 우선 '분노의 양치 유형'은 양치를 할 때 분풀이를 하는 것처럼 세게, 열정적으로 양치를 하는 타입이며, '정석 꼼꼼 유형'은 한 번 양치를 할 때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 모든 도구를 총동원하여 꼼꼼히 하는 유형입니다. 또한 요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화장실에서 카카오톡을 하거나 영상을 보고, 돈을 송금하기도 합니다. 이를 '멀티플레이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거품을 내 손에 유형'은 양치를 하며 많은 거품을 흘리는 타입이고, '나르시스트 유형'은 거울을 보며 피부상태·메이크업상태·외모관리 등을 하는 타입입니다.
"습관에 따른 양치 유형의 분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각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제품까지 담겨있는 영상을 MCC가 제작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시죠!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영상에서는 흥미 요소까지 가미하여 공감을 통해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양치 유형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유형 특징 추천제품
1. 분노의 양치 박력있게 양치를 하여 치아 에나멜이 상할 우려가 있으며, 잇몸에서 피가 많이 날 수 있다. 메디안 프로텍 치약
2. 꼼꼼 교정몬 교정기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꼼꼼하게 양치한다. 자체에 치간칫솔이 쏙 들어갈 수 있는 패키지가 있다면 안성맞춤! 치간칫솔이 추가된 '꼼꼼패키지' 제안
3. 멀티플레이어 다른 활동에 신경쓰느라 양치에 집중하기 힘들 수 있다. 꼼꼼하게 양치를 마무리 하기 위해 마우스 워시액 추천 마우스 워시액
4. 거품을 내 손에 입을 벌린 상태로 양치를 하기 때문에 침과 섞여 거품이 흘러 내린다. 입을 벌리지 않고 양치하기 위해 칫솔 헤드가 작은 제품을 추천 메디안 닥터 칫솔
5. 나르시스트 계속 거울을 보며 느긋하게 양치질을 한다. 치약이 맵거나 자극적이면 양치를 오래하기 힘들 수 있으니 순한 치약을 추천 메디안 후레쉬 포레스트 치약
기존의 '구강 상태에 따른 제품 유형 분류' 는 실제 사용자들이 구강상태 자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습관에 따라 양치 유형을 분류함으로써 실생활 요인으로의 접근을 통해 '양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했다는 점이 참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5가지 유형에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고 양치습관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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