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화(최종화). 책임 있는 기업시민, Great Global Company의 길 - AMORE STORIES
#지속가능경영칼럼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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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최종화). 책임 있는 기업시민, Great Global Company의 길

지속가능
경영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트렌드를 소개하는 칼럼입니다

2020 깨어있는 기업으로 가는 길

제8화(최종화). 책임 있는 기업시민,
Great Global Company의 길



사우 여러분, 지금까지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 환경과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사와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① 새로운 소비주역인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에 기여하기 위한 제품(1화)과 ② 매장(2화), 그리고 ③ 소비자 참여 캠페인(3화)을 비롯해, ④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식인 순환경제로의 전환(4화), ⑤ 협력사 및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5화), ⑥ 그리고 기업의 사회책임 실현을 위한 포용적 성장(6화)과 ⑦ 사회 공유가치 창출 활동(7화)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2020 깨어있는 기업으로 가는 길' 마지막 화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을 비즈니스 전략과 통합하여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자사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혁신의 기회, 지속가능경영과 비즈니스 전략의 통합

'월마트(Walmart)'는 '매일 최저가(EDLP•Everyday Low Price)'라는 비즈니스 전략을 내세워 세계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열악한 노동조건과 저임금 정책, 경쟁 불가한 저가 공세로 지역상권 파괴,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경영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초반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으며 거센 비난에 시달린 바 있습니다.
이에 월마트는 2005년 160만명의 임직원과 6만개의 공급업체 앞에서 '3대 지속가능전략(폐기물 제로화, 재생에너지 사용, 지속가능한 제품 판매)'을 발표하고 지속가능경영을 비즈니스 전략에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 했습니다. 저가정책이 가장 중점적인 비즈니스 전략이므로 비용절감이 중요했고, 폐기물 배출 감축을 곧 비용절감으로 보는 시각이 월마트 지속가능경영전략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포장재 감축정책은 매장 효율성을 증가시켰고, 물류비용 감소 등 월마트의 경영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습니다. 일례로 제품별 효율적인 포장기준을 개발, 준수 여부를 납품업체 선정에 반영함으로써 제조업체의 포장재 감축을 유도했고 이는 공급업체들의 비용절감을 이끌어 냈죠. 원가절감은 월마트가 더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해주면서 결국은 월마트, 제조업체,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속가능지수(Sustainability Index)'를 개발하고 도입해 친환경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월마트는 환경, 사회에 이로운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꾀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 경제적 요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나이키(Nike)'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나이키의 목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나이키는 새로운 지속가능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모델을 추구하고 혁신에 투자해왔습니다. 2000년에 이미 내부적으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전사적인 교육을 시작했고, 지속가능성 측정 지표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일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품 디자인에 주목했습니다. 2007년부터는 제품의 환경영향(유해물질 함유량, 에너지 소비량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컨시더드 지수(Considered Index)'를 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적인 공법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나이키 최초의 '컨시더드 정신(Nike considered ethos)'을 표방한 제품인 에어조단 농구화 시리즈 '조단23'을 선보인 이래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회사에 맞게 정립하고 디자인의 원칙에 적용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나이키는 친환경적 공법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디자인 혁신을 통한 혁신의 포트폴리오 재정립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깨어있는 기업으로 가는 길,
지속가능경영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움직임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경영과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의 통합을 통한 혁신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경영 New Vision 2020"을 선포하고자 준비 중 입니다. 기업활동 접점에 있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로의 전환을 돕고,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전 사회•경제적 주체들과 포용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며,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순환경제를 실현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회의 안녕과 건강을 증진하고 모든 주요 이해관계자들(고객, 환경, 사회 등)의 이익에 부합하는 목적을 추구하는 깨어있는 기업으로서, 아모레퍼시픽 소명인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기업, Great Global Company가 되는 길에 사우 여러분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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