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 ‘최초’, ‘최고’를 향한 미(美)의 창조 - AMORE STORIES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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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최초', '최고'를 향한 미(美)의 창조

HISTORY
COLUMN

아시안 뷰티를 창조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70년 역사를 이미지와 함께 전합니다.

70년, 미의 여정 속으로

제2화. '최초', '최고'를 향한 미(美)의 창조



한국 최초 식물성 포마드 ‘ABC포마드’, 세계 최초 인삼을 원료로 한 'ABC인삼크림', 쿠션 카테고리를 창조한 아이오페 '에어쿠션' 등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0년 동안 '최초', '최고'의 역사를 써내려 왔습니다.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며 국내 장업계를 선도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발자취 뒤에는 연구원들의 숨은 땀과 노력, 끝장정신, 그리고 선투자를 단행한 경영진의 선견지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기술 혁신의 DNA를 이어받아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미'를 선사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적 순간을 모았습니다.


연구의 태동 '동백기름'

윤독정 여사의 동백기름으로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연구는 시작되었습니다.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님의 어머니 윤독정 여사는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완성시켜 주는 동백기름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원료에서 최고의 품질을 만든다는 마인드로 천 리 길도 더 되는 곳으로부터 동백나무 열매를 얻는데 드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 최초의 식물성 포마드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식물성 원료인 '피마자유'로 한국 최초의 식물성 포마드를 만들었습니다. 급랭 방식을 활용한 ABC 포마드는 기존의 포마드가 갖고 있던 뻣뻣한 머릿결, 번들거림 등 단점을 해소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최초 화장품 연구실

기술연구원의 시초가 되는 한국 최초의 화장품 연구실이 세워졌습니다. 후암동 연구실은 공장 한편을 개조해서 만든 두 평 남짓한 연구실이었지만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에 비추어 보면 혁신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후 이웃한 건물을 빌려 연구실을 확장하고 최신 기기를 하나씩 도입하면서 연구실의 모습을 갖춰갔습니다.

한방화장품의 새 길을 열다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부터 인삼 성분을 연구한 끝에 1966년 세계 최초로 한방화장품인 ‘ABC인삼크림’을 출시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방 화장품 브랜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1972년에는 인삼의 잎과 꽃에서 인삼 유효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다량으로 함유한 추출물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으며, 1973년 사포닌을 화장품 제형 내에 안정화 시키면서 인삼 사포닌을 원료로 한 화장품 ‘진생삼미’가 탄생했습니다.

연구 역량을 강화한 ‘기술연구소’

1954년에 출범한 서울 후암동의 연구실은 1978년 태평양기술연구소로 확대되면서 회사의 근간인 '품질'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습니다.

녹차를 성분으로 한 화장품 '미로'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의 피부 활성산소 억제 효능을 밝혀내고 이를 적용해 화장품 ‘미로’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녹차를 화장품에 사용한 제품이었습니다.

아시아 미를 완성하는 태평양중앙연구소(현 성지관)

경기도 용인에 태평양중앙연구소(현 성지관)를 완공했습니다. 이곳은 처음 중앙연구소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가 1995년 기술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연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괄목할 만한 혁신을 창조해 내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레티놀 안정화

1996년 미백, 노화방지 등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에 매진한 결과 세계 최초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의 핵심성분인 레티놀 안정화에 성공해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2500'을 선보였습니다. 레티놀은 비타민A(레티놀)로 대표되는 항산화 물질이 화장품 내에서 다른 유사 물질로 변하지 않게 하고 인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를 최대화 하는 기술로 아모레퍼시픽의 뛰어난 기술력이 다시 한번 외부에 입증된 사례였습니다.

화장품 업계 최초 국가지정연구실 선정

기술연구원이 한국과학기술평가원으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됐습니다. 화장품업계에서는 최초로 국가차원의 핵심기술분야로 선정된 `나노스트럭처(Nanostructure•초미립 구)를 이용한 선택적 피부흡수 기술' 연구는 국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세계 최초 쿠션 카테고리 창출’

가볍고 밀리지 않는 ‘흐르지 않는 액체’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연구원은 ‘셀트랩’(Cell-trap)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셀트랩’(Cell-trap)은 초미립 분산 기술을 이용해 내용물을 스펀지에 담는 기술을 일컫습니다. 셀트랩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업계 최초로 쿠션 카테고리를 창출한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기술연구원은 기술표준원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프탈레이트(플라스틱류 등 화학제품 첨가제로 쓰이는 물질) 시험을 포함한 화장품 분야 6개 항목의 시험방법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화장품 분야에 있어 국내 처음으로 인정받은 프탈레이트 시험방법은 국제기준에 의해 유효성을 검증받은 자체 개발 분석방법으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었습니다.

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미지움’

글로벌 수준의 최첨단 연구공간을 갖춘 제2연구동 '미지움'이 ‘성지관’ 옆에 건설됐습니다. 미지움은 '아름다움(美)을 추구하는 지혜(智)의 장(um)'이라는 의미와 '미지(未知)의 세계를 개척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미지움에 자리잡은 연구원들은 새로운 미의 영역을 창조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선정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기술인 ‘세계 최초 피부노화 개선 희귀 진세노사이드 개발’이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희귀 홍삼 성분인 컴파운드 케이(Compound K)와 진세노사이드 에프원(Ginsenoside F1)을 대량 제조 가능케 하는 이 기술은 ‘설화수’ 자음생 크림과 섬리안 크림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세계피부과학술대회 공식후원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 한국 뷰티업계 대표로 후원 및 참가 했습니다. 업계 최대의 학술행사인 대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의 아름다움이 깃든 새로운 미학을 선보였으며, 세계 주요 지역별 거점 도시의 피부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성지관 리노베이션’

성지관은 기술 혁신의 역사가 담긴 기술연구원의 뼈대를 살리면서 연구에 최적화 된 최첨단 내부 시설을 확보하는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여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한국의 기술연구원과 글로벌 연구소(중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미국)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제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연구소

2004년 아모레화장품(상하이)유한공사 부설연구소로 설립되어 소비자연구 및 화장품과 보건식품 연구, 법규 및 허가, C&D(Connect&Development) 업무 등을 수행해왔습니다. 2012년에는 상하이연구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중국 고객에 최적화 된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기술혁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샤르트르 연구소

샤르트르 연구소는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롤리타 렘피카’가 탄생한 곳으로서 유럽지역에서의 브랜드 강화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며 아모레퍼시픽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유럽지역의 기술동향 파악 및 현지 네트워크 활용을 통하여,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도쿄 연구소 도쿄연구소는 본사 기술연구원의 상품 및 기술혁신과 연계하여, 일본 내 다양한 분야에서의 특화된 기술, 방법, 프로세스등에서 새로운 가치의 발굴/제안과 더불어 일본 현지 사업 지원을 통한 자사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연구소 싱가포르 연구소는 싱가포르와 아세안지역의 정부기관연구소 및 대학의 연구 성과를 자사의 혁신상품개발에 연계시키고 아세안 소비자의 피부특성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세안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는 과학기술홍보대사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금까지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많은 기술 중에 몇 가지는 세계 화장품 기술사를 통틀어 괄목할 만한 최고의 기술입니다.

최초의 화장품 연구실을 세우고 걸어 온 70년의 여정에는 최고의 품질을 만들기 위한 끈질긴 연구와 투자, 그리고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었던 창업자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도전, 혁신, 창조의 DNA가 이어져 화장품 역사를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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