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글로벌’을 향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끊임없는 도전 - AMORE STORIES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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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글로벌'을 향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끊임없는 도전

HISTORY
COLUMN

아시안 뷰티를 창조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70년 역사를 이미지와 함께 전합니다.

70년, 미의 여정 속으로

제1화. ‘글로벌’을 향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끊임없는 도전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시장의 한계에 봉착한 많은 기업들이 위기 극복 해법을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초기부터 ‘Asian Beauty Creator’로서 우리의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렸습니다. 70년 역사 안에서 세계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아모레퍼시픽의 모습과 결실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지평선을 연 첫 해외시찰

  • 1

    1 1960년 프랑스 선진기업 시찰에 나선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님

  • 2

    2 1960년 장원 서성환 님의 여권

    3

    3 1960년 프랑스 선진기업 공장 방문

1960년 7월, 창업자 장원 서성환 님은 프랑스 코티사의 초청을 받아 유럽 시찰 길에 올랐습니다. 그로서는 첫 해외여행이었고, 장업계 인사로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던 창업자 장원 서성환 님은 세느 강 변에 자리 잡은 코티의 생산시설 등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아모레퍼시픽의 미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국산 화장품 첫 수출의 역사를 쓰다

1964년 8월, 아모레퍼시픽의 오스카 화장품 20여 종이 에티오피아에 수출되면서 국내 화장품 수출 1호라는 역사를 남겼습니다. 몇백 달러에 불과한 소량이자 견본 수출에 불과했지만, 이는 1970년대 태국, 보르네오, 홍콩, 일본, 미국 등의 수출 길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수출 130만 불 돌파

  • 1970년 태국 매장

  • 1974년 수출 알림판

1970년대 당시 국내 화장품 수출 전례가 없었던 만큼 검사가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도전과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수출 장벽을 무너뜨렸고, 1974년 10월 수출실적이 130만 불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프랑스를 사로잡은 향수 ‘롤리타렘피카’

  • 1

    1 1990년 설립된 프랑스 현지법인

  • 2

    2 롤리타렘피카를 보는 프랑스 현지인들

  • 3

    3 2004년 프랑스 매체에 소개된 롤리타렘피카


2004년 샤르트르에 자리 잡은 현대식 공장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대부터 프랑스 향수 시장을 적극 공략했습니다. 1990년 샤르트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공장을 매입했습니다. 샤르트르 공장은 1997년 향수 브랜드 ‘롤리타렘피카(Lolita Lempica)’가 태동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롤리타렘피카는 출시 이후 전문가와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클래식 향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4년 현대식 공장을 새롭게 설립했으며, 2011년 프렌치 하이엔드 퍼퓸 브랜드 ‘아닉구딸(Annick Goutal)’을 인수해 최고급 향수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무궁무진’중국을 향한 도전은 현재 진행 중

  • 1993년 중국 선양태평양보암화장품유한공사 계약식

  • 2000년대 초 상하이 시내의 라네즈 대형 옥외광고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시장 진출은 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의 개방이 가속화되기 이전인 1992년 중국 지사를 설립하고, 1993년 선양 현지법인을 세웠습니다. 이후 동북 3성을 거점으로 현지화 전략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2000년에는 상하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02년 7월에는 상하이 공장을 준공하며 본격적인 중국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라네즈', ‘마몽드’,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브랜드 등을 잇달아 선보였으며, 영업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준공된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중국 생산•연구•물류의 통합 허브로서, 중국 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뷰티사업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중기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 방향인 ‘중국 사업 성장 가속화’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성장을 기대하는 아세안 시장


2004년 대만 미츠코시 백화점에 입점한 라네즈 전시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홍콩과 중국에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라네즈’를 아시아 브랜드화 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라네즈는 2003년 싱가포르 중심 상권 고급 백화점에 진출하여 아세안 시장을 향한 이미지의 발신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TV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히트상품 판매 호조 및 공격적인 매장 출점을 일궈낸 결과,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아세안 시장에서 눈에 띄는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힌 미주 사업


뉴욕 5번가에 위치한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프굿맨에 입점한 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미주 사업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대표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습니다. ‘AMOREPACIFIC’은 2003년 9월, 뉴욕 소호에 플래그십 스토어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 미주 전역에 53개의 최고급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정한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며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 세계를 새로운 해외시장에 전달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표 선진 시장인 미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설화수’를 2010년 6월 뉴욕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 입점시키며 아시아 대표 뷰티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비자 구매 패턴을 고려한 일본 진출

일본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고려하여, ‘려(Ryoe)’, ‘아이오페(IOPE)’ 등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 및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2012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후 홈쇼핑, CVS 와 같은 접근 용이한 채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에뛰드’는 2011년 일본 도쿄의 신주쿠에 첫 매장을 오픈할 당시, 매장 오픈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대기 행렬을 이어 주변 상권과 일본 뷰티업계를 놀래킨 바 있습니다. 에뛰드는 현재 일본에 20여 개점을 오픈했으며, 매장 출점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세계 각국의 고객과 가까이 만나기 위해 오늘도 부단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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