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의 고객 중심적 혁신 - AMORE STORIES
#Michelle Ma 님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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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의 고객 중심적 혁신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우들이 직접 작성한 칼럼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칼럼니스트Michelle Ma(马梦雪) 님
APC Marketing Strategy Team


 지난 칼럼에서는 중국 기업 혁신과 관련해 공유 자전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화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2017년 2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 조사 결과, 상위 4개 기업이 중국 기업일 만큼 중국산 스마트폰이 대세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Xiaomi)가 전체 시장의 69%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애플(Apple)은 8.2%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록 한때 중국 스마트폰에는 '카피(copy)'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뛰어난 중국산 스마트폰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피 논란을 이겨내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중국 제조 업체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브랜드가 내보인 '친절한 혁신' 덕분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중국산 스마트폰 브랜드?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리해 보자면, 카운터포인트가 발표한 상위 4개 기업 외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러에코(LeEco), 스마티산(Smartisan), ZTE(중싱통신), 지오니(Gionee), 메이주(Meizu), TCL 등이 있습니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대부분의 기업이 광둥성에 있어 이곳이 중국의 스마트 산업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유명 연예인 섭외에 큰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판매량이 높아 적자는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오포의 모델 파워가 가장 강력하며 오포 스마트폰 광고에 등장했던 '단 5분 충전으로 2시간 통화'라는 문구는 많은 소비자를 사로잡았습니다.
[표1]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TOP 4
브랜드명 중국 시장 점유율 제품군 광고 모델 주력 상품/광고 문구 본사 위치
화웨이 20.2% Mate/P/G/Y/
마이망/Nova/
Honor/
P9
(스칼렛 요한슨)
Nova
(레이, 관효동)
엣지 디스플레이
AI(인공지능)
라이카(Leica) 렌즈
선전
오포 18.8% Find/N/R/A 양미, 이역봉, 장첸, TFBOYS, 디리러바,
진위정 등
단 5분 충전으로 2시간 통화 전후방 카메라 2,000만 화소 동관
비보 17.0% XPlay/X/X Short/Y 송혜교,
송중기, 펑위옌, 니니, 스테판 커리, 루한, 주동우
2,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당신의 아름다움이 빛나도록 동관
샤오미 13.0% 샤오미/Note/
Max/홍미
우이판 예쁘게 나오는 카메라 베이징

자료 출처 : 카운터포인트 2017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업계 보고, 바이두(Baidu)


# 화웨이

 중국의 자랑스러운 브랜드인 화웨이는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초기 시리즈는 D(Diamond), P(Platinum), G(Gold), Y(Young) 네 가지입니다. 그 중 D 시리즈는 최고급 스마트폰으로 D1과 D2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화웨이 제품을 판매하는 통신사 기술이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D 시리즈를 대신해 Mate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 시리즈는 중년의 직장인/사업가를 대상으로 연말마다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고 비즈니스 업무와 지속성을 고려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연초마다 발표회를 열었던 P 시리즈는 동시대 트렌드와 카메라 촬영 기술, 소프트웨어 혁신에 주력하며 젊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반면, G시리즈와 Y시리즈는 미드엔드(Mid-end)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해킹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내장된 기술이 제품의 가격을 따라가지 못해 출시와 동시에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하이엔드(High-end) 제품 시장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과감하게 D시리즈를 포기한 후 로우엔드(Low-end) 입문 시장을 타겟으로 Honor 시리즈를 출시해 Y시리즈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D, P, G, Y 시리즈 중에서는 P와 G 시리즈만 남아있습니다.

 * 하이엔드, 미드엔드, 로우엔드 : 제품의 가격, 성능, 디자인이 각각 상급, 중급, 하급 수준임을 일컬음
[표 2] 화웨이 스마트폰 시리즈
시리즈명 기기 모델 가격대 설명 사진
Ascend Mate
(D시리즈 대체)
3,500위안~ 하이엔드, 비즈니스 (경쟁사: 애플, 삼성 갤럭시노트) Mate 10 Pro
P 3,500위안~ 하이엔드, 트렌디 (외관, 촬영) (경쟁사: 애플, 삼성 갤럭시S) P10
Nova
(G시리즈 대체)
2,000위안~ 미드엔드, 젊음 (경쟁사 : 오포, 비보) Nova2 Plus
G-마이망* 통신사 전용 브랜드로 G시리즈에 속함 마이망 6
창향 1,000위안~ 중저가, 입문 창상7
Honor Honor
(Y시리즈 대체)
2,299~2,599위안 온라인 전용, 높은 가성비, 품질 Honor V9
창완 799~999위안 저가폰 창완6X

출처 : 화웨이 공식 웹사이트

 개방형 안드로이드가 중국의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살렸다는 말은 절대 과언이 아닙니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은 점차 개방되는 안드로이드를 활용하는 동시에 기업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스마트폰 브랜드를 탄생시키기 시작했고, 이로써 중국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작은 혁신'과 '작은 변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해,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실현하기 위해 작은 기능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세상을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소비자 :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이 더 빨라졌으면 좋겠어."
화웨이 : "AI와 스마트 멀티 윈도우 기능이 있잖아!"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의 욕망은 점점 커지고 생활 리듬도 더 빨라졌습니다. 따라서 효율성을 높여야만 소비자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잇따라 AI 기능을 선보이자 화웨이 역시 AI 시장의 시리(Siri)와 빅스비(Bixby)와는 차별화된 '메이트 10(Mate 10)'을 출시해 애플과 삼성을 위협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의 타사 AI와는 달리 화웨이 AI는 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관심사인 스마트폰 버퍼링 현상을 해결하는 데 응용되었습니다. 내장 칩이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배합해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처리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스마트 멀티 윈도우는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길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데 푹 빠져 있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면에 갑자기 뜬 메시지에 짜증을 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앱을 껐다 켜게 되면 효율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은 '작업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이로써 멀티 윈도우 기능을 갖춘 제품이 탄생했습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창 동영상을 보다가 메시지가 도착하면 동영상을 멈추는 일 없이 바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복잡한 작업을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엔 너무 번거로운데 스마트폰 카메라는 너무 사실적으로 나와서 걱정이야."
화웨이 : "라이카 듀얼 렌즈가 있잖아!"

 화웨이는 줄곧 메이트 10 프로(Mate10 Pro)가 애플의 아이폰 X(iPhone X)를 뛰어넘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카메라 평가 기관인 디엑스오 마크(DXO Mark)의 스마트폰 테스트에서 97점을 얻으며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8 플러스(iPhone 8 Plus)와 삼성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메이트 10에 탑재된 AI를 활용해 효과적인 카메라 촬영이 가능한데, AI가 1억 장의 사진을 학습해 촬영할 때 사물과 풍경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스마트한 알고리즘으로 카메라 설정을 자동 조정합니다.

소비자 : "고속철도에서 신호가 잘 안 잡혀서 답답해."
화웨이 : "고속철도 모드가 있잖아!"

 잠금 설정 한 번으로 비행을 방해하는 신호를 차단할 수 있는 '비행기 모드'는 많이들 익숙하실 겁니다. 혹시 '고속철도 모드'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고속철도 모드는 고속철도 등의 빠른 이동 환경에서도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신호 증강 기능입니다.

 시그널+(Signal+)라 불리는 화웨이만의 기술은 비행기 모드와 달리 특별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한 사용자가 고속철도에서 화웨이 Honor와 아이폰 6(iPhone 6)를 동시에 실험해본 결과, 인터넷과 전화 테스트 모두에서 Honor의 전화가 끊기는 확률은 1.67%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고속철도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 사업자들에게 있어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 오포

소비자 : "지금도 급속 충전이 가능한데 여기서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오포 : "이럴 때일수록 더 새롭게!"

 '단 5분 충전으로 2시간 통화'라는 기록을 얼마 전 오포 스스로 깼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광고 문구 역시 바꾼 게 아닐까 싶은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오포가 발표한 새로운 고속충전기술인 '슈퍼 VOOC'는 5분 충전으로 10시간 통화가 가능한 기술입니다. 화웨이가 급속 충전에 있어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하지만, 중국 소비자의 급속 충전에 대한 욕구를 해결해 준 기업은 여전히 오포인 듯 합니다.

 소비자의 스마트폰 수요가 과거 전화 기능에만 치중했던 것에서 '성능 좋은 카메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한 오포는 외관 디자인 혁신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경우 전방 카메라 화소보다 후방 카메라 화소가 훨씬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포가 출시한 '2,000만+2,000만 화소'는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월 22일, 오포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9개 대도시의 전광판을 환히 밝히며 새 모델인 R11s의 출시를 세상에 알렸습니다.

# 비보

 엣지 디스플레이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X20을 지난 9월 30일에 출시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비보 역시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소비자 : "한 장 한 장 캡처해서 올리기 너무 번거로워!"
비보 : "15장 캡처 동시 전송 기능이 있잖아!"

 우리는 업무 시에 또는 친구와의 대화 중에 화면을 캡처해 상황을 전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비보는 이를 고려해 대화하기 좋아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15장 캡처 동시 전송 기능을 준비했습니다.
 15장 캡처 동시 전송 기능 외에도 비보는 앞서 이야기한 멀티 윈도우 기능을 선보여 모바일 쇼핑을 하거나 뉴스 기사, 동영상 등을 볼 때 사용자가 방해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 스마티산

 이제 설명드릴 스마티산 스마트폰은 사실 시장에서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CEO 로어용하오(罗永浩)가 언론을 통해 이야기하는 스마트폰 기술도 말뿐인 이상주의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로어용하오는 2011년 11월 샤오미 본사에 방문해 CEO 레이쥔(雷军)과 만났을 때 스마트폰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습니다. 그리고 2년 뒤인 2013년 3월 스마티산 ROM이 탄생했고, 2014년 5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티산 OS를 차용해 개성 있는 스마트폰, 친구 같은 스마트폰으로 고객에게 어필했습니다..

소비자 : "통화 도중에 전원이 꺼질 때면 너무 불편해!"
스마티산 : "자동 응답 모드가 있잖아!"

 처음 들었을 때는 별 볼 일 없는 것 같지만 이 작은 기능이 스마티산의 스마트폰을 더 감각 있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직장인이나 커플이 통화를 하다 전원이 갑자기 꺼져 난감해 했던 것을 고려해 전화가 끊기면 자동으로 응답해 주는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의 불편을 줄였습니다.

소비자 : "무음 모드를 해제하는 걸 깜빡해서 거래처에서는 내가 일부러 안 받은 줄 알아!"
스마티산 : "무음 시간 설정 기능이 있잖아!"

 퇴근 후에 무음 모드를 해제하지 않아 중요한 전화나 메시지를 제때 보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을 한번쯤 겪어 봤을 것입니다. 스마티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음 시간 설정'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낮 업무시간이나 회의 시 무음 모드 설정 메뉴를 열면 무음 모드가 필요한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적게는 2시간부터 많게는 8시간까지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무음 모드를 해제하는 것을 잊어버려 겪게 되는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하루에 주소를 열 번은 쓰는 것 같아."
스마티산 : "간편 문장 기능이 있잖아!"

 스마티산은 일상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기반으로 사용자 언어를 관찰했으며, 짧은 문장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요소를 스마트폰 기능에 더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화 도중에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를 상대방에 알려주어야 할 때 스마티산 스마트폰에서는 저장한 정보를 선택해 보낼 수 있습니다.

소비자 : "결제를 더 빨리 할 수 있다면 좋겠어."
스마티산 : "특정 지문 스피드 결제 기능이 있잖아!"

 모바일 페이가 일상 생활에서 점점 중요성을 더해가는 상황에서 지문으로 모바일 페이를 사용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문 암호는 이제 그리 신기한 기능은 아니지만 스마티산의 특정 지문 결제 기능의 경우 다른 결제 방식을 불러올 수도 있고 특정 지문 인식으로 결제 암호를 푸는 기능은 그래도 굉장히 혁신적입니다. 스마티산은 얼마 전 위챗(WeChat)을 통해 오른손 검지로 알리페이(Alipay)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보여주었고, 왼손 새끼손가락을 사용해 위챗페이(WeChat Pay)를 쓰는 장면은 몇 번을 클릭해야 결제 화면으로 넘어가는 iOS 사용자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 결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내구 소비재와 달리 일용 소비재(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속도로 경쟁해야 하며 동시에 혁신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기업 혁신은 규모에 상관 없이 모두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노력과 세심함이 축적된 결과입니다. 몇 년 전 글로벌 브랜드 스마트폰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을 때만 해도 중국산 스마트폰이 이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사실 그때부터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은 이미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많은 해외 언론 매체들은 중국의 이러한 발전에 대해 해외 기업들을 '추월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모두 시대적 트렌드와 환경이 뒷받침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요구를 연구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올바른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승패에 집착하기 보다는 기업 스스로가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자문해야 합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굉장히 좋아하는 구절인데요. 그래서 이번 칼럼 말미에 이 문구를 더해보려 합니다. '너무 이기려 하면 진다' 승패에 집착하지 않되 혁신을 향한 결의를 다져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 반드시 우리의 노력이 보상받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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