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대표이사 임운섭 님 - AMORE STORIES
#임원 초대석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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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대표이사 임운섭 님

임원
초대석

리더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임원 인터뷰 코너입니다.

"비옥한 삼각주에서 문명이 개척되듯,
에스트라에서 메디컬 뷰티를 창조한다!"

에스트라 대표이사 임운섭 님


만물이 소생하는 3월, 태평양제약이 에스트라로 옷을 갈아입고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최근 K-Beauty가 주목을 받으면서 미용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는 요우커가 증가하며 메디컬 뷰티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메디컬 뷰티 시장은 최근 영역간 경계가 무너지며 융합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에스트라 대표이사로 부임한 임운섭 님도 이러한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고 계십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에스트라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임운섭 님을 만났습니다.
Q.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봄의 시작과 함께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에스트라의 비전을 전달하고자 인터뷰를 요청 드렸습니다. 에스트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태평양제약이라는 사명은 본질적으로 '제약사업'을 의미하는 것이고, '제조회사'임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방향성은 2011년 메디컬뷰티사업부가 신설되면서 이미 시작되었고 지난해 제약사업부를 양도하면서 그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본질적으로 메디컬 뷰티라는 사업이 '뷰티사업'이고, 제조회사가 아니라 '브랜드 컴퍼니'이어야 하기에 사명을 바꾸고 소명과 비전을 담아 새로운 에스트라 way를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에스트라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지닌 'Estuary'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하여 번성하였듯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고, 소비자와 의사가 만나는 접점인 에스트라에서부터 메디컬 뷰티라는 새로운 문명이 번영하여 아름다움에 기여하겠다는 진심어린 소명을 담고 있습니다. 에스트라는 병의원채널에서 확보한 의학적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드는 남다른 선도자가 될 것입니다.
에스트라는 크게 클레비엘과 메디톡신, 리텐스 등의 시술전문솔루션인 에스테틱(aesthetic)과 아토베리어, 테라크네, 리제덤 등의 더마코스메틱(dermacosmetic) 브랜드인 에스트라를 듀얼 코어로 메디컬뷰티 아시아 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Q. 메디컬 뷰티 시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우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메디컬 뷰티는 의학과 화장품이 결합한 것으로 병의원 경로에서 아름다움을 완성하기 위해 제공하는 솔루션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메디컬 뷰티는 제약사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지만 변화하는 트렌드를 시시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그만큼 마케팅에 있어 준비기간도 짧아야 하고요. 과거에는 시장이 어느 정도 경계가 있었고, 나름의 독자영역이 있었지만 최근 영역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융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에스트라가 풀어가야 할 미션인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K-beauty가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크다 보니 성형외과, 피부과 등 병의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 병원 환자 중 53%가 미용성형을 찾는 의료관광객이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해 국내 환자수도 두 자리 수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Q. 에스트라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과제나 업무는 무엇인가요? 올 한해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한 가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명이 변경되고 소명과 비전을 분명히 한 2015년은 지속적인 사업의 기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2015년 병원화장품 브랜드로서 에스트라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클레비엘이 프리미엄 필러시장에서 확고한 Top 3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상품화하기 위해 개발과 허가, 임상 역량을 강화할 것이고, 이를 통해 2016년과 2017년, 에스트라를 성장시킬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2015년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클레비엘을 아시아 일부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국 병원 화장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Q. 메디컬 뷰티 시장을 선도할 에스트라의 미래가 그려지는데요. 에스트라가 추구하고자 하는 전략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에스트라의 2020년 비전은 "메디컬뷰티 아시아챔피언" 입니다. 여기서 "메디컬뷰티"라 함은 "병의원 채널을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의미하며, "아시아챔피언"의 정의는 "에스트라 아시아 병원 채널 No.1, 클레비엘 프리미엄 필러 아시아 Top 3, 100억 이상의 상품 4개 육성, 메디컬 뷰티 최고 전문가 양성"입니다.

Q. 에스트라 대표이사 자리에 서기까지 임운섭 님의 커리어 여정도 궁금합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사회에 발을 디딘 곳은 제약회사 연구소였습니다. 약 3년의 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쌓고자 같은 회사 개발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2002년 태평양제약 마케팅팀에 항생제 PM(Product Manager)으로 입사를 한 것이 아모레퍼시픽그룹과의 소중한 첫 인연이었고, 이후 케토톱팀장, 마케팅기획팀장을 거쳤습니다.
2011년 태평양제약이 제약사업부와 메디컬뷰티사업부로 이원화되면서 메디컬뷰티사업부의 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메디컬 뷰티에 본격적으로 입문을 했고, 2012년 메디컬뷰티사업부 마케팅 Div.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뒤 지난해 7월 대표이사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Q.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함께 한 과거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돌이켜보면 기쁘기도 하고 슬펐던 기억도 많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11년 메디컬뷰티사업부가 출범한 기억과 지난해 제약사업부 양도, 그리고 올해 3월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으로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일련의 큰 결정들이었고 과거 제약사업에서 뷰티사업으로 전환하게 되는 분기점이었습니다.

Q. 사우들과도 소통을 자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임운섭 님이 바라본 사우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최근 조직이 많이 젊어졌습니다. 그런 만큼 사우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신생 비즈니스이다 보니 경험과 정보를 쌓아가야 하기 때문에 내부적인 소통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팀장들과는 한 달에 한번 정기적인 미팅을 갖고 있고 코칭이 필요하거나 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 비정기적으로 2~3번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몇개 팀과 한 달에 한 번씩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상하 간 자유롭게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있습니다. 메디컬 뷰티 시장이 아직까지 새로운 분야이다 보니 해야 할, 갖춰야 할 기술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또 한 사람이 맡고 있는 업무량도 많고 해보지 않았던 일들도 있어 사우들 모두 도전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에스트라 사우들은 도전적인 것 같습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제품을 만들고, 우리만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도전' 정신이 강한 것 같습니다.

Q. 임운섭 님은 앞으로 어떤 리더가 되고 싶으신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메디컬 뷰티 사업과 관련해 조직에 쌓인 경험도 아직은 일천하고 통찰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상하지 못한 난관도 많고 문제마다 부딪치면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조직의 리더가 제일 앞에서 솔선수범하고 하나씩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고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Q. 임운섭 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의 가치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오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에스트라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혁신과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름을 없애기 위해 시술 받는 보톡스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번 시술을 받기 위해 많게는 수 백만원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5만원도 채 안되면서 그 효과는 어떠한 대체제보다 드라마틱합니다. 과거 보톡스가 화장품의 경쟁상대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직접적인 경쟁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영역이 합쳐지고 파괴되는 융합의 시대입니다. 메디컬 뷰티는 이렇게 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기술적 트랜드를 한걸음 먼저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선도자가 되어야 하기에 여기에 필요한 최고의 가치는 혁신과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토베리어, 민감한 피부에 딱 좋아요!"
아토베리어는 최근 몇 년간 매년 30% 성장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토베리어는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장벽기능을 강화하고, 촉촉함을 제공하는 고보습 제품입니다. 특히 아토피,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믿음직한 제품이라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 색소, 향, 방부제 등이 첨가되지 않아 아기를 키우는 분들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테라크네, 여드름성 피부에 딱 좋아요!"
테라크네는 세라피(Therapy)와 아크네(Acne)가 합쳐진 것으로 여드름 치료에 좋은 제품입니다 울긋불긋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키며 피부를 완화하여 맑고 매끄럽게 케어 해줍니다. 실제로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반응과 만족도 높아 재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뾰루지, 여드름의 고민을 갖고 계신 사우분들이 있다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합니다.

* 위 제품들은 퍼시픽샵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왜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 제시" _'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사이먼 사이넥
내가 일을 하는 이유를 알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할지가 명확해집니다. 흔히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한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메슬로우의 인간욕구론의 기본단계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욕구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이것이 일을 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월급을 받기 위해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과연 행복할까요? 똑같은 월급을 받지만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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