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 - AMORE STORIES
#Exciting Changes 사례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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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스스로 좋아서 열심히 하는 것이야말로 무한한 성장의 원동력이지요.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의 아티스트들은 불황과 경쟁에도 지치지 않고 나날이 즐기며 역량을 키워갑니다. 7월의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시장 변화에 대처하는 우리만의 전략

 서울 명동의 유네스코회관에서 명동성당까지 이르는 길은 '뷰티 샵의 성지'로 불립니다. 국내 브랜드 샵부터 해외 브랜드 샵, 그리고 H&B(Health & Beauty) 멀티브랜드 샵까지 각종 화장품 매장이 즐비한데요. 온라인 샵과 멀티브랜드 샵이 점차 늘어나면서 원브랜드 샵 뷰티 파트너들의 고민이 깊어가는 요즘.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 아티스트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채로운 색을 더해갑니다. 이들이 이처럼 즐기면서 자신 있게 고객을 맞이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최근 멀티브랜드 샵이나 온라인 샵에도 에스쁘아 제품이 입점하면서 고객이 점차 분산되는 추세이지만, 원브랜드 샵만이 할 수 있는,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이 잘할 수 있는 특이점을 개발하고 있어요. 작은 매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방법을 찾아나갔죠."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외국인 고객 BEST 품목 매대'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관광객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제품을 진열해 보여줌으로써 브랜드와 매장에 대한 관심을 높입니다. 외국인 고객 중에는 아직 에스쁘아가 어떤 브랜드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K-뷰티를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라는 점과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소개하면 다들 호응하며 관심 있게 매장을 둘러보지요. 제품 유형별로 진열한 벽 매대와 립, 아이, 페이스 메이크업 등의 대표 제품을 손쉽게 테스트할 수 있는 아일랜드 매대가 나뉘어 있어서 좁은 공간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도 효율적인 동선으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외국인 고객 중에서도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고객의 비중이 높아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중요한데요.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 아티스트 4명 중 3명이 중국 국적으로, 아티스트들은 중화권 고객 대부분이 사용하는 '위챗' 메신저를 통해 신제품과 프로모션 제품을 홍보하고, 사용법이나 제품 텍스처 등의 영상을 찍어 업로드하면서 고객 방문을 유도합니다.

"중화권 고객들은 의리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있어서, 자국인 점원에게 마음을 열곤 해요. 위챗을 통해 주문한 뒤 매장에 들러 제품을 가져가는 고객도 있고, 해외 배송으로 제품을 받는 고객도 있지요.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제품 설명과 테스트, 심도 있는 서비스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고객에게 늘 새로운 감동을 전합니다."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은 지난달 명동 상권의 게스트 하우스와 연계해 메이크업 서비스 쿠폰과 샘플을 지급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매장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더 디테일한 아이디어로 돌파하는 힘. 이것이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 아티스트들이 늘 웃으며 일하는 비결입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 메이크업 서비스로 승부하다

 이곳은 관광 상권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내국인 직장인들의 방문율도 높은데요.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매장을 찾는 직장인 고객들에게 수정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제품 정보와 뷰티 팁도 함께 전합니다.

"메이크업 서비스는 저희가 가진 가장 큰 특기이자 무기라고 생각해요. SNS에서 봤던 제품을 테스트해본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도 많은데요. 제품마다 수십 가지의 색상이 있듯 고객에게 어울리는 제품도 천차만별이죠. 그래서 원하는 제품을 발라본 후에 실망하거나 의아해하는 고객이 많아요. 그럴 땐 가까이 다가가서 고객의 피부 타입과 컬러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죠. 찾던 제품이 아니라서 갸우뚱하던 고객들도 의외의 제품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는데요. 저희의 추천으로 꼭 맞는 아이템을 구매한 고객들이 다시 찾아오면 그것만큼 기쁜 일이 없죠."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잘 읽어내기 위해 4명의 아티스트들은 유튜브, SNS를 통해 타사의 메이크업 제품까지 연구합니다. 이렇게 연구한 화제의 제품과 신제품을 활용해 새로운 메이크업 룩이 탄생하는데요. 흰 메이크업 도안지에 에스쁘아 제품으로 메이크업 룩 차트를 완성하며 메이크업 실력을 향상하고, 이렇게 그린 차트들을 매장 벽에 전시하듯 붙여 고객 메이크업 시연 시 활용하기도 합니다. 매장에 모여 서로 그려온 것을 함께 연구하면서 완성도 높은 룩은 칭찬하고, 부족한 룩은 보완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데요.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메이크업 실력이 발전하는 걸 깨달으면서 점차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는 모두 메이크업이 좋아서 에스쁘아에 모인 사람들이에요. 메이크업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것도, 제품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것도,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과정이 즐거워요. 함께 같은 마음으로 일을 즐기기 때문에 늘 열정의 온도를 뜨겁게 유지할 수 있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힘들어하기보다 지금처럼 더 나은 방법을 연구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오르는 길이 하나뿐인 산은 없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도 하나뿐일 리는 없겠지요. 가던 길이 막히면 또 다른 길을 모색하며 늘 새로운 방식을 개척하는 에스쁘아 명동유네스코점 아티스트들. 다채로운 색의 열정을 발산하며 성장해나가는 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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