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E STORIES X 설찌
아모레스토리는 매월 ‘아름다움’에 대해 영감을 전하는 메시지와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Theme
벌써 2025년의 한 달이 지나 두 번째 달을 맞이했습니다. 바쁘고 정신 없던 연초를 지나니 올 한 해도 시간이 빠르게 흐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서있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인데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순간에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은 세상을 살아가며 힘든 시기를 단단하게 이겨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간입니다.
이번 달, 아모레스토리는 나다운 아름다움 담은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리추얼북 키트’ 제작에 참여한 설찌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보았습니다. 설찌 작가님의 작품 속에 녹아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내가 가진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세요.
#Quote
New Beauty,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
New Beauty, Beautiful is You.
#Artist
안녕하세요,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리추얼북 제작에 함께 참여하게 된 일러스트레이터, 설찌입니다.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일상에서 포착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행복을 전해주는 순간들에 나만의 상상력을 더해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는데요. 제 작품을 보는 순간만큼은 힘든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찌 작가님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seol.zzi
#Artist Interview
Q.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리추얼북 키트의 표지이자, 아모레스토리의 메인 이미지가 된 노란 머리 소녀는 작가님인가요?
네, 맞아요. 소파에 기대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가장 저다운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주변에는 제가 좋아하는 동물과 야쟈수를 그렸고, 바람에 흩날리는 풀들로 빈 공간을 채워보았어요.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최대한 릴렉스 되는 느낌을 작품에 주고 싶었습니다.
Q. 작가님이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내서 그런지 작품에서 따뜻함과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작품을 그리기 전, 어떤 곳에서 주로 영감을 받으시나요?
가장 크게 영감을 받는 건 따스한 햇살이 드는 좋은 날씨에요. 좋은 날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기분을 좋게 하잖아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는 세상에서는 평소에 휙 하고 지나친 사소한 것들을 자세히 바라볼 수 있죠. 그렇게 경험한 것이 나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고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밑바탕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내가 이럴 때 행복하다고 느끼고, 어떤 순간에서 자유롭다고 느끼는구나, 하고 나를 이해할 수 있게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Q. 그렇다면 작가님은 어떤 순간에 가장 스스로가 아름답다고 느끼시나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가식 없는 웃음으로 ‘푸하하’ 하고 크게 웃는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처럼 순수하게 웃는 저의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내고 싶어요. 복잡하고 힘든 현실에서 살다가도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이 튀어나오면 행복해지거든요.
그리고 저는 나 자신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그러니까 내가 언제 행복하고, 무엇을 좋아하는 지 잘 알아 스스로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제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껴요. 일상 속에서 작고 소소한 것들로 나에게 행복을 전하고, 나를 아껴주는 모습이 바로 제가 가진 ‘나다운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저에게 아름다움은 단순히 예쁜 겉모습이 아니에요. 그것보다는 조금 더 속이 꽉 차고 충만한 느낌을 주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나를 채워가고, 그것을 아끼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해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Q. 작가님의 작품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작품 속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비전인 ’뉴뷰티(나다운 아름다움)’를 표현하고자 저, 작가 설찌의 ‘나다운 아름다움’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을 그림에 담으며 제게 행복과 안식을 주는 요소를 추가했어요.
저는 각 잡힌 책상 앞에서 작업하는 걸 어려워하는데요. 몸이 편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을 찾다 보니 소파에 기대어 작업하는 걸 가장 선호합니다. 편안한 소파에 기대어 좋아하는 야자수와 동물에 둘러싸여 그림을 그리는 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봤어요.
그리고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나다운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동물과 인사하며 눈 맞추는 모습,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달콤한 간식과 같이 작고 소중하지만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경험의 조각들을 그림으로 표현해봤답니다.
작품을 그리며 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했던 작업이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아직 찾지 못했거나,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탐험 중인 아모레스토리 독자분들께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뉴뷰티’, ‘나다운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으면 어렵고, 큰 결심을 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볍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어떤 걸 볼 때 기분이 좋지? 내가 가장 많이 웃는 순간은 언제일까? 이렇게 소소한 나의 여러 모습을 계속 생각하다 보면 오직 나만 가지고 있는 나다운 아름다움을 어느새 발견하게 될 거예요.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은 분명 쉽지는 않지만, 여정의 끝에는 나의 내면을 파헤쳐 아름다움을 발견한 스스로를 만날 수 있답니다!
제 작품 속에 담긴 작가 설찌의 나다운 아름다움을 통해, 여러분도 모두 각자의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설찌 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해보세요.
*작품은 개인 소장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는 사용 불가합니다.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리추얼북 키트를 2월 17일부터 아모레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설찌 작가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리추얼 키트를 통해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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