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홍콩 사업 소개 - AMORE STORIES
#해외 법인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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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홍콩 사업 소개

글로벌
현장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현장을 직접 취재해 소개합니다

글로벌 TOP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

아모레퍼시픽 홍콩 사업


‘Open’, ‘Flexible’, ‘Competitive market’. 이 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곳, 바로 홍콩 뷰티시장입니다. 신규 글로벌 브랜드들에겐 도전하기 비교적 어렵지 않은 시장이지만, 몇 년 내 입지를 굳히지 못하면 냉정히 외면당하는 곳이 홍콩의 뷰티시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룹은 현지에서 10년 넘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홍콩 뷰티시장에서 글로벌 TOP 뷰티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홍콩 사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홍콩과의 첫 인연 그리고 법인으로 성장하기 까지…

지난 2000년대 초, 현재의 홍콩법인 법인장 Fion Ipp님은 아모레퍼시픽의 판매 대리권(distributorship)을 획득한 후, 라네즈를 런칭했습니다. 라네즈는 당시 홍콩 뷰티업계에 선보여진 최초의 한국 브랜드였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브랜드가 아닌 한국 브랜드 라네즈의 진출과 성공은 당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경쟁 구도를 바꿔 놓았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을 위한 뷰티시장도 새롭게 형성시켰다”고 Fion 님은 설명합니다. 실제 일년 뒤 설화수도 홍콩에 진출했으며, 현지 고객들은 한국 뷰티 브랜드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현지 뷰티업계는 아모레퍼시픽을 주목했습니다.
라네즈, 설화수의 성공에 이어 2014년 초,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홍콩 사업체는 해외 지주회사인 AGO(AMOREPACIFIC Global Operations Ltd.)에 인수되며 또 하나의 아모레퍼시픽그룹 해외 자회사(subsidiary)로 거듭났습니다. 자회사가 된 이후 대내외적으로 변화된 점으로는 ‘월등히 늘어난 리포팅과 한국 본사와의 회의’를 웃으며 꼽으면서도, Fion 님은 사실 사업 운영 관점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말합니다. 실질적인 가족이 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홍콩법인은 점차 한국 본사 시스템과 맞춰나가는 ‘transition’ 기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최근 홍콩법인은 현지에서 권위 높은 시상식 중 하나인 "홍콩 경영 품질 시상식(HKMA Quality Award)"에서 금상(Gold Award Winner)을 수상해 다시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본 시상은 비즈니스 성과는 물론 임직원 근무 환경 등 내부적인 요소까지 까다롭고 꼼꼼하게 심사하여 수상 대상을 결정하는 만큼, 지금까지 디즈니사와 MTR, Pfizer 등 유명한 글로벌 기업들만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각 업계 TOP 기업들과 견줄만한 성과를 얻은 것에 대해 Fion 님은 “수상 자체의 의미도 크지만 홍콩 대중들의 인정(public recognition)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큰 상”이라고 설명합니다.

지난 10여년 간의 라네즈와 설화수의 성장

라네즈와 설화수는 각각 프리미엄과 럭셔리 카테고리에서 가장 인기있고 주목할만한 브랜드들로 성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Fion 님은 “시장의 업앤 다운이 심했던 지난 10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까닭은 혁신적인 제품과 효과적인 마케팅, 그리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추구했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합니다. 실제 라네즈의 경우, 전반적인 여행객 수가 급감한 현지 상황에도 BB쿠션, 투톤립바, 콜라겐드링크 등이 여전히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화수 또한 지난 10년 동안 ‘럭셔리 포지셔닝’을 위해 노력한 결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설화수는) 파격적인 할인이나 노골적인 선물 증정보단 브랜드 자체의 가치를 적극 소구하며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홍콩 설화수의 전략”이라고 Fion 님이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AGO 소속인 이니스프리 역시 2013년 진출한 이래 총 12개의 현지 매장을 운영하며 홍콩 고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이니스프리를 한국 대표 브랜드로 케이스스터디를 하거나 브랜드 조사를 하는 등 뷰티 업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기업들이 이니스프리를 주목합니다. 올해는 마카오 지역에도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홍콩과 주변 지역에서 골고루 선전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다음단계
- 아모레퍼시픽과 에뛰드하우스의 도약

홍콩법인은 작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런칭하고, 올해 초 에뛰드하우스까지 영업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홍콩법인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나아가 회사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계획입니다. 실제 브랜드의 새로운 SI를 처음 반영한 현지 아모레퍼시픽 매장은 구매력이 높은 현지 고객들로부터 ‘어떠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매장보다 더욱 고급스럽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브랜드 포지셔닝이 매우 중요한 홍콩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안전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또한 올 초부터 홍콩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뛰드하우스는 현재 여러 리서치들을 거쳐 브랜드 만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플래그쉽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지난 70년간 우리 그룹이 한국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성장했던 만큼, 홍콩에서도 진출 이후 꾸준히 새로운 역사들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현지에 진출한 모든 브랜드들이 한국의 대표 뷰티 브랜드로서 더욱 경쟁력 있고 사랑받길 응원합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홍콩법인 사무실은 화려한 빌딩숲 속 위치한 World Trade Center(WTC) 34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무실로 들어서기 전, 방문자들은 건물이 풍기는 위엄에 놀라고, 사무실에 도착해선 넓은 창밖에 보이는 홍콩섬 뷰를 감상하며 다시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80여명의 홍콩법인 직원들을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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