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임원 인터뷰 코너입니다.
“역혁명을 주목하라!”
- ‘리버스 이노베이션’ / 비제이 고빈다라잔, 크리스 트림블 지음
이 책의 골자는 제목처럼 제품의 ‘리버스 이노베이션’, 역혁명입니다. 과거엔 선진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그대로 신흥국 시장으로 퍼지는 형태였다면, 지금은 오히려 신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이 역으로 세계시장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회사의 ‘쿠션’유형처럼 말이죠. 이 책을 통해 시장에 대한 insight를 얻는다면, 향후 쿠션 상품들처럼 리버스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혁신 제품들이 훨씬 많이 탄생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화 시대, 표준화된 매뉴얼이 중요해”
-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 마쓰이 타다미쓰 지음
일본 무인양품의 CEO인 마쓰이 타다미쓰는 표준화된 매뉴얼과 구조를 통해 위기를 맞은 회사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끌었습니다. 그만큼 기업을 운영하는 시스템과 구조가 중요합니다. 우리 회사는 2020년 ‘Great Global Brand Company’를 비전으로 해외법인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전달해야 고객이 신뢰를 갖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insight를 후배들이 책을 통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면세 산업의 변화 체감”
- 싱가포르 창이공항, 중국 하이탕베이 면세점
싱가포르의 창이공항 면세점과 중국 하이난 섬에 위치한 하이탕베이 면세점을 꼭 한번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꼭 가봐야 할 여행지라기보다는 평소 여행을 갈 때 한 번 더 주의 깊게 보라고 하는 편이 맞겠네요. 두 곳 모두 아모레퍼시픽이 입점해 있는 면세점입니다. 인천공항과 견줄 만큼 최신 시설과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탕베이 면세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쇼핑센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게되면 이 곳을 꼭 둘러보고 면세 산업의 변화를 느꼈으면 좋겠네요.
“변화무쌍 동남아 경험”
- 동남아시아 대도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남아 여러 대도시들을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현재 동남아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하노이, 태국의 방콕, 필리핀의 마닐라 등 이들 대도시들은 매년 그 모습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의 시대’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만큼 유럽과 같은 안정화된 선진국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동남아를 보면 느끼는 게 더 많은 것입니다. 이곳을 둘러보며 얻은 Insight는 아모레퍼시픽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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