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방판Div. 이우동 님 - AMORE STORIES
#임원 초대석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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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방판Div. 이우동 님

임원
초대석

리더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임원 인터뷰 코너입니다.

"2015년 방판Div의 혁신은 계속된다!"

아모레퍼시픽 방판Div. 이우동 님


1964년,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제도가 시작된 이래 방판은 50년 넘게 유통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가장 대표적인 채널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통 경로인 방판이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특약점 위치가 빼곡한 지도를 관찰하며 언제나 방판의 변화와 혁신을 고민하고 계신 아모레퍼시픽 방판Div.장 이우동 님을 뉴스스퀘어가 만났는데요. 2015년 배전의 각오로 목표 달성을 위해 뛰고 있는 방판Div의 목표와 전략을 이우동 님을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이우동 님. 지난달 열린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보며 방판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방판Div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방판은 지난 1964년 창업자 장원 서성환 님께서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육성하신 사업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유통 채널 중 가장 역사가 깊고, 중요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방판은 250만 명의 고객과 3만 7천명의 카운셀러, 1,600여명의 특약점 소속 직원, 550여명의 특약점 경영주, 그리고 500여명의 영업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방판 비즈니스 생태계에 속하는 전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공동체 문화에 기반을 둔 관계형 사업'이라는 사업 본질에 보다 충실하고자 합니다. 또한 구성원들이 생각과 행동을 혁신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판영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Q. 올해 방판Div의 성과가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방판Div이 거둔 결실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2013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방판사업 혁신의 그림들이 보다 구체화되어 지속성장 가능성이 조금씩 보인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영업조직을 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으로 개편한 후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불가능 하다고 여겼던 영업 지표를 고객 판매로 완전 전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운셀러의 미수와 재고를 크게 감축 시켰습니다. 이는 질적 성장을 지향하는 회사의 전략 방향과도 일치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카운셀러의 판매와 소득도 상당 부분 증가했습니다.(3월 기준 카운셀러 인당 판매 426만원, 전년대비 +29.1%/ 인당 소득 184만원, 전년 대비 +17.3%) 이로 인해 아모레 카운셀러들의 소속감과 자부심도 더불어 매우 높아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방판Div의 미래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방판Div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전략과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카운셀러의 '소득과 존재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성에서 사회인으로, 주부에서 영업인으로 활동하며 잊어 버렸던 자신의 이름을 찾은 카운셀러의 꿈과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방판은 웰빙시대에 최적화 된 뷰티&헬스 전문 조직으로, 2020년 고객판매 2조원을 달성하여 카운셀링 비즈니스 영역에서 절대적 1위를 구축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과 카운셀러에게 더 많은 만족과 보람을 전달해 2020년까지 카운셀러의 인당 소득이 250만 원 이상 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또 카운셀링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계와 정(情)으로 대표되는 카운셀러 문화를 꽃 피우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여성들에게는 함께하고 싶은 사업'으로, '고객들에게는 존경받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Q. 하루가 다르게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올해 화장품 방판 시장을 어떻게 간주하고 계신가요?
방판은 여전히 성장하는 시장입니다. 특히 경제 침체와 고령화 시대는 더 많은 여성으로 하여금 자신의 일을 찾게 할 것입니다. 관계중심의 사회 문화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하고 교류케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 인데요.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의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카운셀러 중심의 '뷰티 스퀘어', 방판 고객 전용App인 '뷰티Q', 고객과 카운셀러가 소통할 수 있는 영상 중심의 '뷰티 멘토'를 발전적으로 운영하고, '결제 시스템 혁신' 등 디지털 툴을 적극 활용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작은 성공들을 꾸준히 만들면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로로 방판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최근 방판Div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과제나 업무는 무엇인가요?
지난 52년간 방판 역사에서 많은 혁신이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변화하지 않은 단 한 가지는 외상이라는 수금문화입니다. 디지털 환경과 소비활동의 변화에 힘입어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금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운셀러가 고객과의 거래관계에 있어 판매와 수금을 동시에 해결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판매 활동을 해 카운셀러들의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판 Div에서는 수금문화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카운셀러들과 고객의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Q. 아모레퍼시픽 방판Div장 자리에 서기까지 이우동 님의 커리어 여정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1994년 입사 당시 방판 영업소에서 총무직으로 일한 것이 방판과의 첫 인연이었습니다. 이후 시판 영업도 오래 했지만 방판 영업이 좀 더 친밀하고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방판전략팀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입니다. 당시에는 생소했지만 결제차감 제휴신용카드(마이아모레 신한카드)를 사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카운셀러(e-카운셀러), 위치기반 고객 개척 시스템(SSEP NAVI) 등도 그 당시에 시도되었던 것인데요. 그러한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시도가 지금 우리가 진행하는 방판 혁신의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그 동안 수많은 경영주와 카운셀러 분들을 만나 뵈었을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분이 계신가요?
신영천특약점의 경영주 이대호 님입니다. 이대호 님은 15년 넘게 장학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계신데요.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을 위해 후원한 금액이 2억 원이 넘습니다. 지난해 봄 그 소식이 알려졌는데 그 동안 좋은 일 해온 것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점이 감명 깊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Q. 이우동 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정직입니다. 백화점이나 마트는 직영 영업을 하고, 아리따움, 에뛰드, 이니스프리 로드샵은 회사가 간접적으로 관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방판의 경우 특약점 경영주가 있고, 영업은 카운셀러가 하다보니 카운셀러가 언제 고객을 만나, 어떤 제품을, 얼마에 판매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다른 경로보다 채널이 복잡하고 유통 파트너가 많기 때문에 영업 문화 자체에 정직이 녹아 있어야 합니다.
카운셀러 30% 이상이 10년 넘게 근무한 분들이고, 이들의 고객 역시 장기간 함께 한 분들입니다.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려면 신뢰가 필요한데, 신뢰의 기본은 정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판 Div 뿐만 아니라 영업 부문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지속 가능한 관계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정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바쁘신 가운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오래 전 서경배 님이 영업팀장들에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라고 얘기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말씀이 제게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배움으로 남아 있는데요. 요즘 방판Div 직원들을 보면 자기주관도 있고, 똑똑합니다. 앞으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사에 임하다 보면 우리의 꿈에 한 발짝 더 빨리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말 보다 행동이 앞서고, 한 가지라도 제대로, 깊게 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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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VB 메타 그린"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대사증후군(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그린은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우리 손으로 가꾼 녹차 밭에서 추출한 양질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원료에서부터 제품의 효능효과 측면까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중국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운다." _'만화 십팔사략' / 저자 : 고우영
회사에서 글로벌, 특히 중국을 알자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만화 십팔사략'은 중국의 역사서 '십팔사략'을 원작으로 삼아 고우영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해학으로 풀어낸 중국 역사 이야기 만화입니다. 중국 태고의 신화에서부터 남송 말까지의 역사를 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습관에 따라 기업의 승패가 갈린다!" _'습관의 힘' / 저자: 찰스 두히그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기업의 활동도 고객의 습관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소비 습관 속에 우리의 상품이 스며들 수 있다면 저절로 잘 팔리는 제품이 되겠지요. 업무에도 적용하면 좋을 이야기와 사례들이 많아 영업팀장들에게도 한 권씩 사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소비자의 습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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