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미국 사업 소개 - AMORE STORIES
#해외 법인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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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국 사업 소개

글로벌
현장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현장을 직접 취재해 소개합니다

북미에 밀려온 K-뷰티 트렌드를 리드하다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



  • 아모레퍼시픽이 입점한 쇼핑몰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전경

글로벌 플레이어를 꿈꾸는 전 세계 브랜드들이 모여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 바로 뉴욕입니다.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와 제품들이 쏟아지는 이곳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미국법인도 글로벌 뷰티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맨해튼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린다는 쇼핑몰 '블루밍데일(Bloomingdale's)'에 아모레퍼시픽을 입점시키며 K-뷰티의 저력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뿐 아니라 아리따움, 라네즈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서양인들에게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는 미국법인. 특히나 올해는 굵직한 매장 오픈들이 많아 더욱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미국법인의 이야기를 법인장 Bradley Howoritz 님과 전략팀장 Jason Park 님을 통해 알아봅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유통망 확대

  •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내 아모레퍼시픽 매장 전경

  • '버그도프굿맨(Bergdorf Goodman)' 내 설화수 매장 전경


올 6월, 미국법인은 뉴욕 맨해튼에 새로운 아모레퍼시픽 매장을 '블루밍데일'에 오픈했습니다. 미국법인 전략팀장 Jason 님은 "사실 블루밍데일은 '버그도프굿맨(Bergdorf Goodman)'과 '니먼마커스(Neiman Marcus)'에서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며 호응을 받고 있던 아모레퍼시픽의 입점을 오래 전부터 희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법인은 적절한 시기를 찾고 있었고, 결국 블루밍데일이 쇼핑몰 내 좋은 위치를 제시하며 매장 오픈을 재차 권유함으로서 입점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만큼, 현재 현지에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급 백화점 연속 입점과 럭셔리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이제 미국 내 '탑 20 스킨케어 브랜드'라는 목표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또다른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는 남은 올해 2곳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이 중 한곳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노드스트롬(Nordstrom)'으로, 앞으로 설화수는 캐나다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아모레샵'의 변화… 그리고 라네즈의 캐나다 진출까지

  • 뉴저지 H-마트 내 위치한 아리따움 매장

  • 뉴저지 '타겟(Target)' 내 위치한 라네즈 매대

북미에서 아이오페, 마몽드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판매하는 '아모레샵(Amore shop)'은 작년부터 아리따움 매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2~3년 후면 65개의 전 아모레샵이 아리따움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또한 올 10월, 북미에서 가장 큰 아리따움 매장이 캐나다 밴쿠버에 선보일 계획이기도 합니다. "인구의 약 40%가 중국인인 밴쿠버에 규모있는 아리따움을 오픈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며, 이로서 아리따움은 한층 더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법인장 Bradley 님은 전합니다. 국내 아리따움 매장과 동일한 SI를 도입시킨 미국 아리따움은 단순 인테리어 변환을 넘어 고객 연령층 확대와 쇼핑의 즐거움 생성, 그리고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모두 모여있는 공간으로서 아리따움이 북미 내 새로운 유통 채널로 성장하고, 나아가 아시안 고객뿐 아니라 전 북미 고객들에게 선보여 질 수 있도록 미국법인은 지금 그 초석을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 라네즈가 입점해 있는 미국 유통 채널 타겟 매장 전경

라네즈의 성공적인 '타겟(Target)' 진출은 우리 그룹 미국 사업에 또다른 큰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Jason 님은 "현재 라네즈는 타겟 내 프리미엄 브랜드 중 1등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자사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 중 하나인 라네즈가 아시아인들뿐만 아닌 서양인들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실제 매장에서는 라네즈 매니아들이 일년 새 부쩍 늘어 타겟은 미국법인에게 제품군을 추가로 요청, 현재 약 2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올 9월부터 라네즈는 캐나다 '세포라(Sephora)'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타겟에서의 성공을 목격한 후 캐나다 세포라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미국에서의 성공이 없었다면 라네즈의 캐나다 진출은 이렇게 빨리 찾아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 미국 '세포라(Sephora)' 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프랑스인이 사랑한 향을 뉴욕까지 전하다

  • 올 6월 매디슨가(Madsion Ave)에 오픈한 아닉구딸 부띠끄

작년 미국에 첫 진출한 아닉구딸은 올 6월 맨하튼 내 좋은 학군과 부유한 거주 지역으로 알려진 업타운에 두번째 부띠끄 매장을 열어 현지 니치 향수 매니아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현재 미국 아닉구딸 부띠끄는 프랑스법인에서 직접 운영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및 옴니채널 강화

온라인 채널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미국법인도 단순 매장 오픈 외 디지털 채널 강화에도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Jason 님은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 경험이 온라인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기존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유지하되 소셜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스토리 확산도 점점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몇 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궈낸 미국법인. 쉴 새 없이 달려온 미국법인의 구성원들은 이러한 성장과 변화의 시기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밀려온 K-뷰티 트렌드를 아시안 뷰티를 통해 더욱 널리 알리고 잘 자리잡게 하여, K-뷰티 선도주자로서 계속 발전해 나가는 미국법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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