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미국 법인,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정점에 서다 - AMOR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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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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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미국 법인,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정점에 서다



 AP US는 오는 9월이면 미국 진출 15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지난 2003년 9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뉴욕 버그도프굿맨 입점을 시작으로 15년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AP US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는데요. 현재까지 AP US를 통해 미국 뷰티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 이니스프리, 아닉구딸, 그리고 한율입니다. 2010년 6월 버그도프굿맨 입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설화수는 럭셔리 뷰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아닉구딸은 2014년 뉴욕 1호점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뷰티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역할을 도맡았습니다. 2017년 9월,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진출한 이니스프리는 미국 밀레니얼 고객과 Z세대 뷰티 소비자들을 매혹시키며 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이었죠. 지난달 19일에는 Westfield Garden State Plaza 쇼핑몰에 이니스프리 2호점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2014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라네즈는 2017년 6월 세포라 온라인몰에 입점하였고, 같은해 9월에는 오프라인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2018년에 마몽드는 미국 최대 뷰티 유통업체 얼타에 입점했습니다. 이렇게 AP US는 K-Beauty 트렌드를 선도하며 디지털 마켓 진출, 다양한 채널 확장 등의 끊임없는 전략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AP US의 활약상은 지난 7월 14일과 15일 미국 LA에서 열린 뷰티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가 참여한 'Amorepacific Land' 에는 K-Beauty를 체험해보고 싶은 뷰티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K-Beuaty 트렌드의 대표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AP US가 이끌어갈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만끽할 수 있었던 그 뜨거운 현장에서 각 브랜드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AP US 대표 브랜드들의 활약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글로벌 럭셔리 스킨 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팀은 최근 새롭게 부임한 Rose Pilato 님의 도전적이고 열정 가득한 지휘 아래 다양한 배경의 팀원들이 조화를 이루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팀 Christine Noh 님은 각각 다른 배경과 문화, 경험을 지닌 팀원들의 한 가지 공통점을 강조했는데요. 바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팀원으로서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세상에 전한다는 소명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에 북미시장에 진출 후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하며 럭셔리 스킨 케어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뷰티 전문가가 사랑하는 브랜드로서 아모레퍼시픽이 자리매김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아시안 식물 원료에 대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그 때문에 아모레퍼시픽 팀원 모두는 아시안 뷰티에 대한 장인정신을 잊지 않고 있어요. 이러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통해 브랜드와 관련한 모든 의사결정은 굉장히 신중하게 이루어지고 있죠. 이것이 바로 미국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을 신뢰하게 되는 큰 바탕이 됩니다."

 Christine Noh 님은 시장을 선도하는 럭셔리 스킨 케어 브랜드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도 잊지 않았는데요. 세포라 등의 전문 유통채널의 발 빠른 성장과 디지털 채널의 확대 등 급변하는 미국 뷰티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여심을 흔든 아시안 뷰티의 정수, 설화수

 설화수의 '아시안 지혜가 담긴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철학은 미국 럭셔리 스킨 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설화수 마케팅팀의 Laura Chen 님은 설화수만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눈 속에서 피어나는 매화의 스토리와 이를 통한 마음챙김(mindfulness)으로 대표되는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그리고 우리 스스로와 타인, 그리고 환경을 케어하는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담은 '홀리스틱 헬스'까지. 설화수만의 가치는 많은 고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답게 설화수 팀은 서로간의 조화로움을 중요시합니다. 함께 일하는 내부 팀원들, 그리고 외부 파트너와의 일상적인 교류에서부터 조화와 균형을 통해 홀리스틱 뷰티를 추구하고자 하죠. 윤조에센스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스킨케어 리추얼을 시작으로 모든 회의를 시작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에요!"

 미국 시장에서 설화수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는 것 역시 설화수의 아이코닉 제품인 윤조에센스라고 하는데요. 스킨 케어 혁신의 나라인 한국에서 '1위'라는 제품의 위상은 미국 시장에서도 깊은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퍼펙팅쿠션 라인의 메이크업 제품과 새로운 색조 화장품 제품들이 영향력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언론 및 인플루언서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설화수는 앞으로도 한국의 헤리티지 스킨 케어 위상을 유지함과 동시에 웰니스 라이프에 관심이 높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플랫폼을 통해 설화수만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근 럭셔리 Div.장으로 선임된 후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Rose Pilato 님. 아모레퍼시픽과 설화수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수록 사랑에 빠진 그녀는 최근 신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아모레퍼시픽그룹 제품의 혁신과 발전, 그리고 환대 받았던 한국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아모레퍼시픽그룹만의 가치를 세상에 더욱 알리고 싶다는 그녀에게 미국 내 럭셔리 스킨 케어 시장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미국의 스킨 케어 시장은 매우 역동적이죠. 미국 고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스킨 케어 카테고리에 많은 관심과 정보를 갖고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를 만나는 데 주저함도 없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가격대와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소개하며 K-Beauty와 자연주의 뷰티 등의 핵심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경쟁이 심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분명하게 정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아모레퍼시픽과 설화수의 글로벌 브랜드 포지셔닝을 지키면서도 미국시장에 '녹차'와 '인삼' 같은 아시안 식물에 대한 가치를 선보여온 브랜드임을 강조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럭셔리 뷰티의 리더로서 이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Rose Pilato 님은 럭셔리 스킨 케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백화점, 온라인, 세포라(Sephora), 니치(niche) 유통채널 등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AP US가 디지털 채널을 성장시키고 온라인 수요 및 입소문을 유도하여 옴니채널(Omni-channel) 브랜드 확장을 추진해 나아가는 것 또한 중요한 열쇠임을 잊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K-Beauty를 알리는 친한 친구, 라네즈

 AP US에서 라네즈와 아이오페, 그리고 한율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 팀 Stella Kim 님은 라네즈를 '고객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표현합니다. 즐겁고, 다가가기 편하며, 믿을 수 있는 라네즈는 미국 내 뷰티 마니아들이 편안하게 공감하는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특히 라네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슬리핑 뷰티와 보습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다른 뷰티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라네즈만의 뷰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슬리핑 뷰티와 보습 카테고리에서 라네즈가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고객들과 진실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면서 또 다른 좋은 아이템들을 소개한다면 라네즈가 미국 뷰티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네즈는 현재 미국 뷰티 시장에서 '슬리핑 마스크' 혹은 '오버나이트 스킨케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주력 제품에 대한 상시적 미디어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발전시킬 계획이에요."

혁신적인 제품으로 뷰티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아이오페

 다양한 아이오페의 제품들이 미국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오페 제품들은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 신규 고객, 인플루언서, 에디터 등에게 워너비 아이템으로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식물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페만의 제품들은 스킨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아이오페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되었죠. Stella Kim님 역시 아이오페의 최대 강점은 제품 자체임을 강조합니다.

"아이오페 제품을 갖게 된 순간 모두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죠. 우리는 브랜드와 제품이 단순하고 일상적인 소비재가 아닌 시대에 살고 있어요. 아이오페가 지닌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의 조합은 결국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궁극적인 요소가 되리라 생각해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가치, 그리고 심지어 자부심을 지닌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해 아이오페는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강화하며 경쟁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AP US의 라네즈/아이오페/한율 팀원들은 각 브랜드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너지 넘치며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팀원들은 정해진 기준만을 따르지 않고 항상 신선하고 색다른 마케팅 방법을 찾아내는 등 언제나 '모험심' 가득한 활동을 펼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각 브랜드와의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언제나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차별화된 자연주의 뷰티의 가치를 알리다, 마몽드

 최근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마몽드. 대형 유통 체인인 얼타를 독점 유통파트너로 선택하며 또 하나의 K-Beauty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 원동력에는 플로럴 패턴의 드레스를 입으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등 브랜드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팀원들이 있다고 합니다. 마케팅 팀의 Nicole Foley 님은 꽃의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DNA를 지키는 것, 그리고 현지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는 것을 마몽드의 주요 성장 원동력으로 꼽았는데요. '간소화 K-Beauty(K-Beauty simplified)' 전략이 바로 그 것입니다.

"마몽드는 꽃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그리고 꽃 뿌리에서부터 꽃잎까지 연구해 피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효능 물질을 추출해내죠. 이를 담은 일부 제품은 '비건(Vegan)' 제품이며 다른 모든 제품 역시 화학 합성 성분과 같은 주요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자연주의 뷰티제품(Clean Inspired Beauty)입니다. K-Beauty 트렌드는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하루에 한 두 가지 스킨 케어 제품만을 주로 사용하는 미국 고객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마몽드는 이러한 K-Beauty 현상을 '간소화'하는 전략을 선택했죠. '페탈 스파 오일 투 폼' 등 대부분의 마몽드 제품은 2-in-1 또는 멀티베네핏 제품이기도 해요. 이 제품들을 통해 미국 고객에게 진정한 마몽드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온라인/오프라인의 다른 유통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마몽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꽃 피듯 성장하는 마몽드 브랜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이렇게 AP US의 대표 브랜드들의 활약은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아닉구딸, 이니스프리 역시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기 위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미국 하이엔드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아닉구딸은 지난 2014년 여름 뉴욕 패션, 예술의 거리인 블리커 스트리트 1호점에 이어 2015년 6월 미술관과 화랑이 밀집해 부호와 예술가 등이 즐겨 찾는 뉴욕 중심가 매디슨 애비뉴 75번가에 2호점을 오픈 한 뒤 하이 퍼퓨머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며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7년 9월, 글로벌 브랜드숍이 밀집한 유니온 스퀘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뒤 미국 내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이니스프리 글로벌 쇼핑몰에서 꾸준히 증가했던 미국 내 주문량과 K-Beauty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당일 아침부터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품뿐만 아니라 자연주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제주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미국 고객에게 맞춘 150종 이상의 미국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니스프리는 새로운 제품과 브랜드에 열려있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는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뷰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나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정점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AP US. AP US의 법인장 Jessica Hanson 님을 만나 앞으로 미국 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AP의 역할과 비전, 목표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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