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5월 - AMORE STORIES
#역사 속 오늘
2017.05.19
5 LIKE
864 VIEW
  • 메일 공유
  • https://stories.amorepacific.com/%ec%95%84%eb%aa%a8%eb%a0%88%ed%8d%bc%ec%8b%9c%ed%94%bd%ea%b7%b8%eb%a3%b9%ec%9d%98-5%ec%9b%94

아모레퍼시픽그룹의 5월

아모레퍼시픽그룹 역사 속 사건들을 월별 정리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언제나 시대를 앞선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제품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생산 기술과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딱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분석 기술, 새로운 고객 체험을 선보이는 디지털과 IT 기술까지, 영역을 넘나든 시도로 화장품 업계가 나아갈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역사 속 5월의 페이지에서 경계를 허문 도전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1984년 5월
아모레1번가 개설

 1983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긴장할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화장품 수입 개방이 시작된 것입니다.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유통 마진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앞다투어 프랑스, 미국 브랜드와 유통 계약을 체결할 때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졌습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한국의 좋은 재료와 아름다움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세계의 문을 두드리기로 한 것이지요.

 그리고 1984년, 명동 중심가에 '아모레1번가'의 네온사인이 불을 밝혔습니다. 그 앞에는 미용 살롱에서 고가로 시행되는 마사지,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객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아모레1번가의 미용 사원은 과학적인 미용 기자재를 사용해 고객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피부 손질과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시연해줬습니다.

 아모레1번가를 운영하며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한 아모레퍼시픽은 일대일 맞춤형 화장법을 제안해주는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고객의 얼굴을 촬영한 영상 데이터에 색을 입혀 가상 메이크업을 실현하는 기술로, 아모레퍼시픽의 40여 년 역사와 기술이 응축된 국내 최초의 메이크업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3만 2,768가지 컬러 조합이 가능한 이 메이크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하나의 얼굴에서 수만 가지의 아름다움을 비춰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하는 의지를 통해 맺은 새로운 도전의 결실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2년 5월
오산 뷰티사업장 준공

 70여 년 전, 최고의 동백기름을 탄생시킨 개성의 작은 부엌은 2012년 5월 세계인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책임지는 뷰티사업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경기도 오산에 '아시아 미의 산실'이 될 아모레퍼시픽그룹 통합 생산 물류 기지가 완공된 것입니다. 수원과 김천에 있던 공장은 물론 전국에 흩어져 있던 물류 거점을 통합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은 글로벌 생산, 물류 허브로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되었습니다.

 뷰티사업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의 주력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연간 생산량 1만 5,000톤, 1,500만 박스의 출하 능력을 갖추고 있고 사업장 규모는 축구장 30개가 들어가고도 남는 면적입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포장, 물류 등 작업별로 센터가 나뉘어 있어, 최적의 공간 배치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상품이 고객에게 도달되는 시점을 최대한 단축했습니다. 여느 대학 캠퍼스보다 아름답게 조성된 공간에는 예술적인 조경과 건축물, 미술품이 곳곳에 자리해 있고, '좋은 원료'를 중시한 창업자 장원 서성환 님의 의지를 기리는 '아모레 원료 식물원'도 조성돼 있습니다. '절대 품질'의 원칙을 준수하는 이곳 뷰티사업장에서 지금도 최고의 제품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장업계 최초 옴니스토어 오픈

 디지털 시대인 요즘, 소비자 대부분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5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옴니 채널을 활용해 서울 코엑스점과 신촌역점에 '아리따움 옴니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옴니 채널'이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유기적으로 통합된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의미합니다.

 아리따움 옴니스토어의 화장품 매대에 놓인 스크린 속 말풍선을 손으로 터치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인 쿠폰이나 증정 쿠폰을 제공하며, '메이크업 미러' 앞에 서면 피부 톤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해줍니다. 또 추천 제품을 거울 앞 선반에 올려두면 해당 제품의 사용법과 온라인 구매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 '아리따움닷컴'의 장바구니나 위시 리스트에 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아리따움 옴니스토어는 보다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원하는 뷰티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좋아해

    5
  • 추천해

    0
  • 칭찬해

    0
  • 응원해

    0
  • 후속기사 강추

    0
TOP

Follow us:

FB TW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