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들이 추천하는 "한 여름의 영화 한 편" - AMOR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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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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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들이 추천하는 "한 여름의 영화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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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여한 사우들의 사연과 후기를 소개합니다

사우들이 추천하는 "한 여름의 영화 한 편"


오늘은 더위가 마지막이라고 하는 '말복'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사우 여러분도 덥고 습한 날씨에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동료들이 추천하는 영화 한 편으로 오늘 밤의 무더위를 이겨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름밤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어거스트러쉬'

- 이니스프리 MD팀 황윤경 님
뉴욕을 배경으로 한 너무나 좋은 음악영화입니다. 공원에서 아들과 아빠가 함께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이에요. 뉴욕여행에서도 이 영화의 장면장면이 스쳐 지나갈 정도로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자기 전에 잠깐 보려고 틀었다가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고 잤어요. 여름 밤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중해의 거대한 푸른빛 바다 '그랑 블루'

-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교육팀 김수림 님
뤽 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 블루'는 어렸을 적 아버지를 잃고 바다를 집으로, 돌고래를 가족으로 삼고 살아온 다이버 자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크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바다의 푸른 빛 물결을 느껴보시면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거에요. 레옹으로 유명한 장 르노도 색다른 배역을 맡아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죄수들의 통쾌한 감옥 탈출기 '쇼생크탈출'

- 아모레퍼시픽 대구사업전략팀 최기호 님
언제 봐도 재미있는 '쇼생크탈출'을 추천합니다. 한여름 찌는 듯한 여름에 옥상에서 작업을 하던 죄수들이 몇십년 만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맥주가 얼마나 특별하고 시원하게 느껴질까요? 그리고 배수관을 통해 탈출에 성공한 뒤에 자유롭게 비를 맞는 장면은 최고의 명 장면입니다.

사이다를 마신듯한 통쾌함 '베테랑'

- 아모레퍼시픽 방판 광주직영 영업팀 문현 님
한 여름 밤에 보면 좋을 영화,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영화, 2015년에 개봉한 베테랑을 추천합니다. 낮에 보아도 사이다를 마신듯한 청량한 기분으로 보는 내내 통쾌하고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우리 사회도 정의로운 누군가로 인해 뻥 뚫렸으면 좋겠네요! 베테랑은 보고 가슴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판타지 모험 이야기 '스타더스트'

-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정보혁신팀 이시형 님
최근 열대야에 잠 못 이루다가 우연히 메튜 본 감독의 <스타더스트>를 봤는데 너무나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담 하나를 경계로 두고 영국의 '월'이라는 마을과 '스톰홀드'라는 판타지 왕국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베인이라는 여인을 두고 왕좌를 위해 형제간의 목숨을 겨누는 스톰홀드의 권력 쟁탈과 트리스탄의 로맨스 모험기, 영원한 젊음을 꿈꾸는 마녀들의 이야기를 감상해 보시면 열대야를 잊으실 수 있을 겁니다.

배우들의 소름 끼치는 연기 '검은집'

- 아모레퍼시픽 Agent영업2팀 한현규 님
한국 공포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귀신+원한+감동으로 급 마무리되는 전개가 아닙니다. 특별히 잔인한 장면도, 큰 비명소리도 나오지 않지만 배우 유선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과 황정민의 어수룩한 연기에서 오는 오싹함. 공포로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히 수작이라고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마지막 반전도 기대하며 감상하세요!

부산행의 World 버전, '월드워Z'

- 퍼시픽글라스 생산팀 황해성 님
월드워Z는 요즘 한참 재미있는 국내영화 "부산행"의 World 버전입니다. 부산행을 보고 이번에 월드워Z를 보게 되었는데, 좀비의 움직임이나 습성 등은 부산행이 많이 참고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속편에는 왠지 브래드피트가 한국으로 와서 촬영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만드는 엔딩이 있었는데요. 한여름 밤 화끈한 좀비 영화로 열대야를 날려버리세요.

스릴 넘치는 스페인 영화 '귀향(volver)'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홍보팀 정세미 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잔잔하지만 스릴 넘치는 스페인 영화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나가는 강하고 아름다운 스페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대학 시절 때 우연히 보게 된 영화인데, 한없이 강하지만 여린 여자들이 절망 속에서도 "어떻게든" 살아가는 모습이 아직도 제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다소 잔인한 부분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희망적인 영화에요. 여름 밤, 맥주와 함께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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