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등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동물과 주인은 마음의 정을 나누며 서로의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는데요. 또 하나의 가족, 사우들이 보살피는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부산에서 인기 최고인 짱자매"
- 아모레퍼시픽 부산사업전략팀 양금실 님
6살 짱양양이와 7개월 짱짱이, 두 포메라이언 짱자매 엄마 부산사업전략팀 양금실입니다. 인스타그램(instagram.com/zzangyang2)을 통해 성장일기처럼 짱양양이와 짱짱이 사진을 업로드 해오다 보니 나름 부산에 반려동물이 모이는 곳에 가면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쟁이랍니다!
"귀여운 냐옹이와 함께 하는 소중한 하루"
- 아모레퍼시픽 베리떼BM팀 배윤주 님
저희집 서열 1순위, 배쮸쮸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스코티쉬 폴드 종인데요. 쮸쮸는 언제나 기상천외한 포즈로 깨알 웃음을 주는 귀욤~ 귀욤~ 냐옹이랍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과 같은 존재입니다. 제게 너무나도 소중한 가족, 쮸쮸와 함께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기를 언제나 기도합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한 랑랑이"
- 아모레퍼시픽 백화점교육팀 오나래 님
막내 랑랑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밥 먹을 때 항상 제가 아래 사진처럼 데리고 먹습니다. (랑랑이는 자기가 사람인 줄 알거든요^^;;) 제가 11살 때부터 10년 훨씬 넘게 같이 데리고 산 가족 같은 반려동물이에요. 나이가 많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엔 밤마다 아파해서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막내야 아프지 말고 더 오래오래 함께 하자!
"애교쟁이 깜이, 밀당쟁이 백이와 함께 하는 알콩달콩 생활"
- 아모레퍼시픽 CSV팀 이예진 님
지난해 남동생과 함께 살게 되면서 "깜이"와 "백이"를 데려왔습니다. 이제는 저에게 가족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들이에요! 잠잘 때가 제일 예쁠 정도로 사고도 많이 치지만, 이제는 깜이, 백이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제가 더 많이 위로를 받아요:) 깜이는 애교가 많고, 백이는 밀당을 잘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잘 커줬으면 좋겠어요. 깜이야! 백이야! 올해는 같이 다이어트 좀 하자!
"10년을 함께 한 룸메이트 초코"
- 아모레퍼시픽 사내커뮤니케이션팀 박성진 님
올해 10살이 된 초코는 석촌호수 산책을 좋아하고 북어포를 즐겨먹습니다. 나이에 맞게 아방가르드한 옷을 좋아하죠. 출근할 때 배웅해주고 퇴근하면 맞아주고 늦게 들어오면 얼굴보고 다시 자는 저의 룸메이트입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함께 하자"
- 에스트라 QC팀 임초롱 님
저희 가족이랑 함께한 지 11년이 되는 '이랑'이가 있습니다.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도 어리고, 이랑이도 어렸던 시간들이 지나 이랑이는 이제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귀엽고 눈망울도 똥글똥글 합니다.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옆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랑스러운 동반자, '네모'"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홍보팀 김민정 님
저희 집 네모를 소개합니다! 얼굴이 네모같이 생겨서 네모라고 부르게 되었는데요. 나이는 13살, 사람 나이로는 90살 정도로 고령입니다. (ㅠㅠ) 네모는 1살때 저희 집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2004년 12월쯤 아주 추운 겨울날이었는데요.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 왠 강아지 한 마리가 묶여있었어요. 너무 놀라서 안고 집으로 갔어요. 목욕을 시키고 보니 하얗고 예쁜 강아지가 사랑스런 표정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날 이후로 네모는 제 학창시절을 항상 함께 한 사랑스러운 동반자입니다.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중국 북경 유학까지 함께 간 나름 "유학 강아지" 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생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