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도 이제 글로벌이다_중국 하이탕베이 면세점 - AMORE STORIES
#글로벌현장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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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도 이제 글로벌이다_중국 하이탕베이 면세점

글로벌
현장

아모레퍼시픽그룹 글로벌 현장을 직접 취재해 소개합니다

면세도 이제 글로벌이다!

중국 하이탕베이 면세점


'중국 내 하와이'라고 불리며 각광받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온난한 기후에 에메랄드 빛 바다, 열대 나무들로 유명한 하이난다오(海南岛)가 바로 그곳인데요. 가족 혹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자 예비부부들이 야외 웨딩촬영지로도 선호하는 하이난다오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내면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내국인도 쇼핑이 가능해 고객의 95%가 중국인이며, 중국인이 가장 편히 면세 쇼핑을 즐긴다고 알려진 '하이탕베이(海棠湾) 면세점'. 이번 '뉴스스퀘어'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국의 아름다운 섬, 하이난다오에 위치한 '하이탕베이 면세점'을 찾아 아모레퍼시픽의 눈부신 면세 사업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중국 국영 기업 CDFG가 운영하는 시내면세점

약 7만m2규모로 국내 최대 시내면세점인 롯데 잠실 면세점보다도 약 7배인 '하이탕베이 면세점'에는 '설화수', '라네즈', 그리고 '아이오페'가 입점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내면세점이자 중국 고객이 가장 편히 쇼핑할 수 있는 면세점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매우 중요한 면세 상권입니다. 이곳 영업 담당을 맡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TR Division 글로벌 TR 영업팀 유문수 님은 "고객들이 '하이탕베이 면세점'에서 브랜드를 선(先)경험해 본 후 해외 여행 시에도 같은 브랜드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곳에서의 브랜드 (첫)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시내면세점의 특성상 규정이 까다롭고 세심한 운영이 필요한 곳이지만, 많은 브랜드들은 새로운 SI를 이곳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고 있는 등 매장 컨셉과 BA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꼼꼼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1층 중앙에 위치한 '설화수'는 월 평균 매출 7억을 기록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업 마감시간 직전까지 찾아오는 고객들을 응대해야 하는 일은 이곳 BA들에게는 익숙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라네즈'와 '아이오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위치한 2층에서 가장 넓은 평수의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라네즈'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들 중 매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좋은 성과를 기록하는 중입니다(월 평균 매출 8억). 올 9월 입점한 아이오페 또한 짧은 오픈 기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해 면세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면세 매장의 관리 노하우

'세계 최대 규모', '중국인이 선호하는 면세점' 등의 상징성을 감안하면, 이곳 매장 관리를 절대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해외 매장이며 현재 한국에선 직항 항공편도 없는 상황이라, 현장에 있는 BA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유문수 님은 "세계 최대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BA인만큼, 모두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우수하다"라며, 실제 라네즈 BA들은 올해 면세점으로부터 우수사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전합니다. 출장 때마다 면세점 소속 직원들을 눈 여겨 보고, 새로운 BA를 채용해야 할 때는 기존에 일하는 BA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채용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TR세트가 개발돼 고객들의 니즈 충족시켜야

자국인의 쇼핑이 가능한 만큼 '하이탕베이 면세점'에는 8,000위안(약 143만원) 이내, 화장품의 경우 인당 구매 수량 8개인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 대부분은 여러 아이템들을 한 개로 카운팅 할 수 있는 세트 상품들을 선호하는데요. 유문수 님은 "여행지에서 즐기는 쇼핑인 만큼, 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TR 맞춤형 세트가 있다면 고객들의 브랜드와 쇼핑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일은 다른 어떠한 채널에서 보다 쉬울 것"이라며 다양한 TR 전용 세트 상품들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설화수'와 '라네즈'는 지난 2011년 '하이탕베이 면세점' 입점 이래(당시 '싼야베이 면세점'), 전체 브랜드들 중 성장율 1, 2위를 꾸준히 지키며 면세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중국 진출을 선포한 '아이오페'까지 더해졌으니 이제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겠죠?
최근 몇 년간 업계에서 화두인 '면세'와 '글로벌'을 모두 놓치지 않고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TR Division과 모든 유관부서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아직 밟지 않은 새로운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도 더 많은 여행객들을 만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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