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을 넘어선 쿠션의 풀체인지 ‘라네즈 네오 쿠션’ - AMORE STORIES
#Exciting Changes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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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을 넘어선 쿠션의 풀체인지 '라네즈 네오 쿠션'


화장품인지? IT 기기인지? 에어팟을 닮은 듯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소장 욕구 불러일으키는 파스텔 민트, 핑크빛의 예쁜 케이스. 마스크에 묻지 않아 #갓신상#여름필수템#완판템#내논내산템 후기로 고객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라네즈 '네오 쿠션' 개발자들이 전하는 혁신과 도전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따라 Exciting Changes 라네즈 네오 쿠션 편은 인물 촬영 없이 제품 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Q. 올여름 핫템으로 부상한 라네즈 네오 쿠션의 제품 탄생 배경과 개발 과정이 궁금합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A. 라네즈 BM팀 박은영 님 : 라네즈 네오 쿠션은 작년 봄부터 1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서 기획된 제품이에요.
용기 디자인부터 내용물까지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담았습니다. 우선 제품의 타깃을 MZ세대로 정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사용감, 디자인을 제품에 녹이고자 노력했어요. 이를 위해 프리미엄 MZ고객 협의체의 도움을 받았죠. 협의체와 논의하며 여러 차례 내용물과 컨셉을 테스트하고, 또 일반 고객 대상으로도 다시 한번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요즘 고객들은 스킨케어 결합 제품이 아닌 메이크업 본연의 기능이 더 강조된 제품을 선호하며, 제품의 외형적 디자인을 중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기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꿔보고자 8년간 라네즈가 지켜오던 '비비 쿠션'이라는 네이밍을 과감히 버리고 '네오 쿠션'이라는 네이밍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요? 저희 역시 제품 개발자 입장을 떠나서 쿠션 실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저는 피부가 건성인 편이라 한 번도 매트한 제품을 사용한 적이 없었어요. 매트한 쿠션을 바르면 얼굴이 땅기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 주름이나 모공 틈새에 끼어서 피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건조한 피부에도 쓸만한 매트 쿠션 하나 만들자는 제 개인적인(?) 니즈도 있었어요.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보송하면서도 매트하게 커버되는 일명 '겉보속촉'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에 처음에 연구원님이 다소 당황해하셨지만, 아주 강력한 의지로 수십 번의 품평 끝에 결국 지금의 제형을 구형해 주셨죠. 네오 쿠션 매트 제품을 품평하고 "은영아 이거야~"하면서 대표 악건성이신 저희 팀장님과 함께 얼싸안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품 개발 연구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건조하지 않은 매트 제품 개발에 다크닝 없이 지속할 수 있는 글로우 쿠션 색상 구현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셨어요. 제품 연구, 개발, 마케팅, 디자인까지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었습니다.


Q. 제품 출시와 함께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벌써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언급되고 있는데요.
네오 쿠션의 의미 있는 성과가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라네즈 MC팀 장소영 님 :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쿠션 타입의 메이크업 제품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 메이크업 시장의 트렌드와 화장 문화를 바꾸는 등 혁신을 선도하였습니다. 이제 쿠션은 화장품 카테고리 중 하나로 기본 메이크업 제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라네즈는 우리가 이루어낸 쿠션의 혁신을 네오 쿠션을 통해 다시 한번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캠페인 슬로건 '쿠션의 모든 혁신, 지금 당신 손안에'는 이러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네오 쿠션은 프리밋 캠페인을 전개하며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탔습니다. 영 밀레니얼이 선호 하는 고데기와 같은 판촉 아이템으로 '뷰티 페어링 키트'를 구성했고, 마치 IT 기기 론칭과 같 은 광고 영상, IT 전문 유튜버의 언박싱 영상 등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게 했죠. 그 결과 '에어팟을 닮은 쿠션'이라는 별명을 얻고 화제를 일으키는 데 성공했죠.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쿠션의 원조, 아모레퍼시픽이 만들어 낸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 콘셉트도 고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아요.
라네즈 네오 쿠션은 사전 출시 3시간 만에 1,000세트를 완판했고, 완판이 완판을 부르듯 1주 일 만에 1만 개 판매 돌파, 출시 2달 만에 10만 개 판매 돌파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네오 쿠션은 고객의 꾸준한 호평 속에서 뷰티 인플루언서의 자발적인 리뷰 영상까지 빠르게 확산하면서 쿠션계의 #혁신템#갓신상#대세템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Q. 네오 쿠션의 인기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라네즈 MC팀 윤소인 님 : 네오 쿠션의 성공 비결은 MZ세대를 겨냥한 철저한 트렌드 분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개발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이라는 콘셉트로 제품 출시 전부터 이미 온라인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며 화제가 되었고요. 마치 에어팟을 닮은 듯 감각적인 디자인과 파스텔 톤의 색상이 고객님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스트롱 픽서 커버리지' 기술 적용으로 뛰어난 밀착력 덕분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으며, 40도 사우나에서도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휴미드 디펜스' 기술이 적용된 강력한 지속력,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까지… 디자인부터 내용물까지 혁신을 담은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정말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저희 CFT에서는 매일매일 광고, 저희 제품과 협업한 인플루언서의 영상에 달린 댓글 등을 모니터링하며, 고객의 반응과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콘셉트 중 하나가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이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묻어난다는 일부 고객의 부정 VOC가 있었어요. 해당 댓글을 확인하고 즉시 원인을 살펴본 결과 제품 사용법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바로 '네오 쿠션 HOW TO 영상'을 제작해 제품 사용 시 소량으로 얇게 레이어링 하듯 발라야 한다는 가이드를 전달했습니다. 이후 사용 방법을 달리하니 정말 묻어나지 않는다 등의 고객 호평이 이어졌어요.
이처럼 네오 쿠션의 인기 비결은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감각적인 디자인,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력, 고객의 니즈를 파악 후 적재적소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 마케팅까지 완벽한 삼박자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Q. 네오 쿠션의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특히 좋습니다.
이번 네오 쿠션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라네즈 PD팀 이연희 님 , 프리미엄 디자인 1팀 : 네오 쿠션 패키지 디자인은 '변화'가 키워드입니다.
쿠션 제품이 개발된 이후 유사한 형태로 유지되어 오던 용기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싶어 유명한 산업디자이너 유영규 님이 이끄는 스튜디오 클라우드앤코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유영규 디자이너는 삼성전자,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등 타업종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도 주안점을 두었죠.
네오 쿠션은 미니멀함을 기반으로 부드러운 그립감을 위해 라운디드 스퀘어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일반적인 쿠션의 개념에서 벗어나 제품 하단의 라벨을 제거하고 360º 보더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어느 곳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곡선이 연결된 형태로 디자인됐습니다. 또한 기존에 손으로 눌러 갈아 끼워야 했던 리필 교체 방식을 개선했는데요. 마치 카메라 렌즈를 갈아 끼우는 듯 간편한 원터치 스피닝 리필(one-touch spinning refill)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리필 교체 방향에 따라 리필 커버가 열리는 방향을 선택 가능하게 하여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 모두에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죠.
기능적인 편리함까지 갖춘 혁신적인 디자인에 고객의 선택으로 적용된 민트, 핑크 색상까지 결합해 좋은 반응을 이끈 것 같습니다.



Q. 네오 쿠션의 향후 마케팅 전략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 네오 쿠션은 한 번의 터치로 얇고 가볍게 완벽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초밀착 커버력과 강력한 지속력이 특징인 제품으로 일명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라네즈 네오 쿠션은 커버력과 지속력 이외에도 '겉보속촉'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매트한 쿠션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에 겉보속촉의 장점을 어필해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찬 바람이 부는 가을 시즌에는 네오 쿠션 글로우 제품의 차별점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소구할 예정입니다. 핑크 쿠션으로 불리는 네오 쿠션 글로우는 속부터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주고 Liquid DiamondTm 기술로 칙칙한 피부에 반사판을 댄 듯, 어느 각도에서나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로 완성해주는 쿠션이에요. 매트 쿠션과 함께 다가오는 F/W 시즌에 히트템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Q. 디자인부터 내용물까지 혁신을 담은 네오 쿠션이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향후 라네즈 브랜드의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 라네즈 브랜드는 앞으로도 MZ세대와 같은 젊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더 좋은 제품으로 네오 쿠션에 보내주신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사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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