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화. 쿠션의 미래를 책임지는 C-lab - AMORE STORIES
#쿠션 기획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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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쿠션의 미래를 책임지는 C-lab

Special
Column

아모레퍼시픽의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쿠션'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쿠션',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제6화. 쿠션의 미래를 책임지는 C-lab


코닥, 노키아, 모토로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현재에 안주해 도태된 세계적인 기업들입니다. 현재에 만족한 채 획기적인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혁신 아이콘, '쿠션'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더 나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쿠션의 과거와 현재를 발판으로 차세대 쿠션을 개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모레퍼시픽 C-lab(Cushion Laboratory)인데요. 쿠션의 미래를 책임질 C-lab 연구원들을 기술연구원 미지움에서 만났습니다.

# 결성 계기

C-lab은 R&D Unit의 APCS(AMOREPACIFIC Core Solution, 원액 부스터·슬리핑 마스크·인삼ck항노화기술·셀 트랩 기술) 중 하나인 셀 트랩(쿠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 제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쿠션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도 감동을 줌으로써 쿠션의 글로벌화를 달성하고자 지난 7월초에 결성되었습니다.

# 멤버 구성

C-lab에서는 에어쿠션을 최초 개발한 최경호 님을 포함해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은 이전에 메이크업연구 Div.에서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쿠션, 파운데이션, 베이스, 프라이머, 파우더까지 다양한 제형을 개발한 연구원들이 모여 각자의 강점을 모아 쿠션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고객 연구, C&D(Connect & Development)연구 등을 맡았던 구성원들도 모여 새로운 연구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C-lab의 업무

C-lab은 기존의 쿠션 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쿠션의 불만 요소인 지속력, 커버력, 끈적임 등을 해결하는 차세대 쿠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쿠션은 내용물, 용기, 퍼프, 담지체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또 글로벌 현지에 특화된 맞춤 텍스쳐와 다양한 인종의 피부색에 맞는 쉐이드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되는 연구 데이터를 축적해 특이 제품 개발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 C-lab의 과제

C-lab은 쿠션의 글로벌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을 해외로 가져가기 보다는 해외연구소와 관련 부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에 적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적합한 제형과 쉐이드를 비롯해 진입국가의 법적규제에 따른 다양한 기능성 골격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 쿠션 이후에 또 다른 R&D Unit의 APCS, 더 나아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혁신상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현지 맞춤 연구 사례

중국 고객들은 불균일한 피부톤을 갖고 있습니다. 피부 보정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마몽드에서 베이스 쿠션을 개발했습니다. 또 설화수에서도 중국, 아세안 고객들의 밝은 피부에 대한 니즈를 확인해 화사하고 산뜻한 텍스쳐의 브라이트닝 쿠션을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라네즈 BB쿠션은 아세안 고객들의 피부 자극과 트러블을 우려해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을 인증하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Non comedogenic)를 완료하였고, 고온다습한 기후 환경에 적합한 보송 타입의 BB쿠션 라인을 개발했습니다.
라네즈는 중국 동화대와 협업하여 현지에서 선호하는 칼라인 밝고 핑키한 색상인 11호와 21P호, 미국 에스닉 피부에 적합한 어두운 색의 35호를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아이오페는 현지 고객 조사를 기반으로 색상과 텍스쳐를 반영해 일본 전용 에어쿠션(아이오페 에어쿠션 XP C23J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 C-lab이 바라보는 쿠션 시장

히트 상품의 잣대로 볼 수 있는 카피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만큼 쿠션이 하나의 메이크업 유형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국내에서는 쿠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형태, 외관을 가진 아이디어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기존 제품들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직 쿠션을 접해보지 못한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그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 C-lab의 비전

C-lab은 차별화된 쿠션제품을 통해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전 세계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피드백을 듣고,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개선하여 '쿠션'의 혁신과 진화를 이끌 것입니다. C-lab은 혁신 조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타 부문에도 혁신 DNA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C-lab장 최경호 님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

글로벌 회사로 성장, 발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C-lab에 기대하는 바는 남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잘해 왔지만 기대에 부응하고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생각과 방법을 찾고 열정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견제와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기존의 좋은 것은 취하되 관성, 관행적으로 행하던 것들은 버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Asian Beauty Creator로서 최초의 쿠션이 세계의 화장역사에 작은 물결을 일으키고 있듯이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앞으로도 더 큰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목표를 높이 가지고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여 봅시다.
과거나 주위의 좋은 사례가 있으면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혹, 그러한 것이 없다면 자아작고(自我作古, '나로부터 옛 것을 삼는다'라는 뜻)의 마음을 가지고 내가 시초가 되고 표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으면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일 때 5년, 10년 후의 회사는 분명 Great Global Brand Company가 되어 있을 것이고, 구성원 또한 글로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이 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최경호 님 • 쿠션 연구 총괄
• C-lab은? Great Global Brand Company를 향하는 핵심이다.
• Aim high, go to the Great!

이승환 님 • 쿠션 제품 개발, 설화수/베리떼 브랜드 오너
• C-lab은? 아직 배가 고프다!
• 파이팅!!!!!!

백두현 님 • 쿠션 제품 개발, 헤라 브랜드 오너
• C-lab은? 안방이다! (안주인이 있는 곳처럼 R&D Unit의 핵심(?)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 친밀한 멤버 구성으로 안방에서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
• 쿠션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혁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하진 님 • 쿠션 제품 개발, 아이오페/한율 브랜드 오너
• C-lab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Unique, good value이다.(새로운 unique한 개념과 사고로 고객의 기대를 넘을 수 있는 good value를 제공하는 조직)
•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모레퍼시픽만의 쿠션 진화를 통해 글로벌 No.1을 이끌겠습니다!

김상윤 님 • 쿠션 제품 개발, 에뛰드 브랜드 오너
• C-lab은? 아시아 美의 원천이다.
•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 리딩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이 사랑하는 아모레퍼시픽을 만들겠습니다.

윤세림 님 • 쿠션 제품 개발, 라네즈/AP 브랜드 오너
• C-lab은? 쿠션의 뿌리를 올곧게 내려 꽃 피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
• 글로벌 고객에게도 쿠션의 감동을 선물하겠습니다 :)

마윤지 님 • 쿠션 제품 개발, 이니스프리/프리메라 브랜드 오너
• C-lab은? 무지개다. (서로 다른 색을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 아름다움이라는 시너지를 만듦)
• 항상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는 창의적인 연구원이 되겠습니다!

강신범 님 • 쿠션 제품 개발, 마몽드/에스쁘아 브랜드 오너
• C-lab은? 고객들의 삶의 행복지수에 플러스를 제공해 주는 혁신연구실이다.
• 아모레퍼시픽이 이끄는 K-Beauty가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지영 님 • 쿠션 제품 개발, 리리코스 브랜드 오너
• C-lab은? 입사동기다. (운명 공동체^^)
• Creative Cushion, Challenge하겠습니다!

고유진 님 • 쿠션 제품 개발 지원, 조색 스페셜리스트
• C-lab은? 커피다. (일상에서 틈틈이 생각나며 커피향 처럼 고객 주변에 오래 맴돌길 바람)
• 쿠션의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기 위해 햇빛, 물, 거름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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