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사우들이 직접 작성한 칼럼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칼럼니스트아모레퍼시픽 자산관리팀 이승훈 님
# 칼럼을 시작하며
# Who is Donald John Trump?
# 저서로 본 도널드 J. 트럼프
# 어쩌다 대통령?
베럿 : 당신은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고 싶나요?
트럼프 : 저는 대통령이 되려는 생각은 없지만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정말 보고 싶어요.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 나라에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럿 : 왜 공직을 사양하고 계십니까?
트럼프 : 공직자의 삶은 매우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나라에 헌신하고 싶어요. 하지만 공직사회에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인기는 없을지라도 올바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는 나쁘지만 웃는 얼굴을 내세워 선거에 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당선되기는 어렵겠지만 말이죠.
오프라 : 저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출마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의향이 있나요?
(당시 트럼프는 조지 H.W. 부시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거론되었습니다.)
트럼프 :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프라 : 왜죠?
트럼프 : 저는 단지 제가 그것을 할 성향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해요. 정말 좋아합니다.
오프라 : 당신은 대통령에 출마한다면 당선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죠?
트럼프 :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져본 적이 없고 지는 삶을 살지 않았어요. 내가 하기로 결정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미국이 찢겨나가는걸 더는 보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모든 것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단 하나는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나라는 25년동안 우리로부터 이익을 본 다른 나라들로부터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겁니다.
진행자 : 당신은 이 나라의 롤 모델이 됐습니다. 당신의 책과 보드게임이 잘 팔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리더를 찾기 때문이고, 가치를 찾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일축해버릴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대통령 감으로 생각하고 있고 당신이 길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 저는 금융에 관해서는 타고난 소질이 있어요. 뉴욕의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시장을 잘 파악하고 옳은 방향으로 갑니다. 상식적인 금융관점에서 보면 무언가가 터져야 합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을 예로 들며) 한 나라가 일년에 수백 조의 적자가 나고 다른 나라는 일년에 수 조의 흑자가 나면 무언가는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알아요. 제게는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동맹국'들로부터 야기되는데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 나라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진행자 : 당신의 회사처럼 이 나라를 경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트럼프 : 저는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 다른 사람이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 나라는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해요.
진행자 : 당신이 그 수술을 집도할 수 있나요?
트럼프 : 아마 훌륭하게 해낼 거예요. 하지만 그다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행자 : 강제징집이 되면 하시겠다는 건가요?
트럼프 : 그런 말이 아니라 자격이 있는 사람이 나오길 바라는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많은 인기를 누리며 그 일을 감당할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지금 그런 사람은 보이지 않아요. 그런 사람이 꼭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 1화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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