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만의 특이성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외부 전경
제주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토리 공간
오설록 티뮤지엄은 크게 4개 코스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우선 오설록 전망대는 전시관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서광차밭과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산방산, 송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티뮤지엄을 찾은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티뮤지엄 입구에 위치한 차 문화실에는 우리나라의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르는 귀한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찻잔 전시관에는 일본, 중국, 유럽 등 차 문화가 생활의 일부인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찻잔이 전시되어 있어 동서양의 유고한 차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 티 마스터가 산지에서 채집한 차를 즉석에서 덖는 모습을 보며 신선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차를 더 깊이 체험하는 공간, 오설록 티스톤
오설록 티스톤은 상(上)층과 하(下)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상층 입구에는 제주도와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가 이이남 님의 미디어 아트 작품인 '세한도'와 '추사체 연구'가 연속적으로 상영되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녹차를 비롯해 발효차와 블렌딩 티 등 다양한 차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티타임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하층에는 오설록의 대표 발효차인 삼다연 숙성고가 있는데, 실제로 삼다연이 숙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우리 차 문화 유산의 가치를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숙성에 사용되는 삼나무 통과 발효차 개발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삼나무 통에서 만들어진 발효차도 시음해볼 수 있습니다.
오설록 티뮤지엄과 티스톤을 천천히 둘러보면 차를 대하는 마음과 생각이 달라집니다. 찻잎을 따고 덖어서 말리는 과정과 정성을 다해 우려내는 시간 속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왜 이토록 오랜 기간 차를 사랑하고 발전시켜왔는지 이해하고, 차가 그저 먹고 마시는 재료가 아닌 하나의 문화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설록 티뮤지엄 주변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곶자왈 숲, 서광차밭, 올레길 등 둘러볼 것이 가득합니다. 초록빛이 가득한 6월, 마음을 정화하는 제주 최고의 관광 코스 오설록 티뮤지엄과 티스톤을 방문해 차와 더 가까워지는 것은 어떠세요?
01_ 오설록 티스톤 블렌딩 티
02_ 오설록 티스톤 내부 상층
03_ 오설록 티스톤 숙성고
- 전화번호 : 064-794-5312
- 이용 시간 : 09:30~18:00(동절기는 17:00까지),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 티스톤 다도 체험 예약 :
① 2인 이상 예약 시
홈페이지(www.osulloc.com/kr/ko/museum/teastone)에서 신청
② 10인 이상/외국인 단체 예약 시 전화 문의(010-4568-5312)
☞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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