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6월 - AMORE STORIES
#역사 속 오늘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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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의 6월

아모레퍼시픽그룹 역사 속 사건들을 월별 정리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6월은 어느 때보다 생동감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나뭇가지에 맺힌 열매 망울이 태양을 받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키워가는 이때,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새로운 도전으로 변화를 이끌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와 장업계 최초로 시도하고 달성한 기록들을 통해 울창한 이야기가 가득했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역사 속 6월을 되짚어봅니다.

1996년 6월
오딧세이 발매

 남성 화장품은 물론 그루밍에 대한 관심이나 니즈가 현저히 낮았던 1996년, 시대의 남성상을 제시하고 매력적인 남성미를 완성하기 위한 남성 전문 화장품 '오딧세이(Odyssey)'가 탄생했습니다. 오딧세이는 발매 이후 선라이즈, 로맨틱 레드, 블랙, 퓨어 등 시대를 풍미하는 남성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러한 제품이 잇따라 히트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오딧세이가 인기를 얻은 결정적인 비결은 남성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돋보이게 하는 '메트로 섹슈얼(Metro Sexual)' 트렌드를 감성적으로 전달한 데 있었습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은 오딧세이는 출시 3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등 성장 가도를 달리며 시대에 부합하는 남성 화장품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딧세이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옴므, 라네즈 옴므, 설화수 맨, 아모레퍼시픽 맨, 아이오페 맨 등 각 화장품 브랜드에서 남성 전용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남성 화장품의 영역이 비약적으로 확대된 지난 2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ABC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성 화장품 브랜드를 확장해 기업 성장에 커다란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사회적 통념을 깨고 남성의 화장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해왔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남성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선두 기업으로서 무한한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2000년 6월
화장품 업계 최초 국가지정연구실 선정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국내 첫 화장품 연구실을 세운 이래 1978년 기술연구소 현판을 내걸기까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 '언제나 최초와 최고를 추구하는 창조 정신'을 강조해왔습니다. 일류 기업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상품'이라는 믿음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소는 저변을 확대하며 상품 개발에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1993년에 각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연구소를 중앙연구소로 통합한 후, 이듬해에 '기술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동시에 '의약연구소'를 출범시켰습니다. 1995년에는 '피부과학연구소'를 세워 피부 기초 연구와 소재 개발을 강화하고 인간의 감성 연구 분야까지 아우르며 연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러던 2000년 6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체 최초로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아모레퍼시픽이 정부 지원을 받은 연구 분야는 피부 관련 기술 개발에서 핵심으로 손꼽히는 '선택적 피부 흡수 기술'로, 비타민 A 유도체인 레티놀의 안정화를 통해 주름을 제거하는 이 기술은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인텐시브', '아이오페 비타젠 화이트' 등의 기능성 화장품에 적용되었습니다.

 장업계 최초로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가장 혁신적인 연구 시설과 기술을 갖추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연구 개발 투자에 집중하며 뛰어난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기업들을 앞서나갈 것입니다.

2009년 6월
아리따움, 화장품 업계 최초 '10-10클럽' 가입

 2008년 9월에 문을 연 아모레퍼시픽의 토털 뷰티숍 아리따움은 2009년 6월, 사업 시작 10개월 만에 화장품 업계 최초로 '10-1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성공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10-10클럽은 전국에 1,000개 이상의 매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 중 월 매출 1억 원 이상 매장 10곳, 5,000만 원 이상 매장 100곳을 달성한 것을 의미합니다. 편의점이나 제빵 업계 일부 브랜드가 10-10클럽에 가입했지만, 화장품 업계에서는 아리따움이 처음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판매 사원인 아리엘의 역량을 강화해 맞춤형 카운셀링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고 전용 상품 출시, 뷰티 포인트 제도 연계, 색다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고객 니즈와 부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리따움은 양적 성장을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오고 싶고 체험하고 싶은 재미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계속해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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